귀여운 콩콩이와 슬로리딩 첫걸음
콩콩이는 성장에 대해 신체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생각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잘 자란다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잘 자랄지 넓게 사고를 확장시킵니다. 효과적인 독서법으로 알려진 슬로리딩은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한 권의 책을 천천히 읽으며 스스로 생각하고 사고의 틀을 넓히는 독서 방법이지요. 『내가 자라면』은 콩콩이가 던지는 여러 질문들을 통해 슬로리딩을 해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자란다는 것의 의미와 아이가 자라면 어떤 어른이 될지 상상하며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모든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자라길 바라며
아이들은 자라면서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자랄지 다양한 상상을 합니다. 상상 속에서 키 크고 힘센 사람이 되거나 세계 곳곳을 누비며 여행을 하거나 갖고 싶은 걸 다 가질 수 있지요. 아이들이 상상하는 미래는 하얀 도화지와 같아서 뭐든지 그릴 수 있고 그 모든 상상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자라는 과정 속에서 늘 즐거운 일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딪치고 깨지고 상처를 받을 수도 있지요. 그렇다 하더라도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두려움을 극복하며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자라기를 바랍니다. 매일 어제보다 한 뼘 더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자란다는 것에 스스로 기뻐하며 자존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 누리 과정
사회관계> 나를 알고 존중하기
자연 탐구>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