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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강화도에 저어새가 살아요
저자 이성실
출판사 아이세움(대한교과서
출판일 2008-09-05
정가 8,000원
ISBN 978893784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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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강화도 하면 흔히들 갯벌 체험이나 역사 유적을 떠올려요. 산과 강, 바다와 논이 공존하는 강화도는 다양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만들어진 수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는 보물섬이에요. 풍부한 갯벌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만나고 역사 유적을 보기 위해 사람들은 강화도를 찾지만, 그곳을 찾는 것은 사람만이 아니랍니다. 천연기념물 제205호인 저어새와 수많은 생물들도 강화도를 찾아요.
주걱처럼 검고 긴 부리가 인상적인 저어새는 세계적으로도 멸종 위기에 놓인 새예요. 그런...
* 강화도 하면 흔히들 갯벌 체험이나 역사 유적을 떠올려요. 산과 강, 바다와 논이 공존하는 강화도는 다양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만들어진 수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는 보물섬이에요. 풍부한 갯벌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만나고 역사 유적을 보기 위해 사람들은 강화도를 찾지만, 그곳을 찾는 것은 사람만이 아니랍니다. 천연기념물 제205호인 저어새와 수많은 생물들도 강화도를 찾아요.
주걱처럼 검고 긴 부리가 인상적인 저어새는 세계적으로도 멸종 위기에 놓인 새예요. 그런 저어새가 강화도에서 새끼를 낳고 기른답니다. 그것은 강화도에 갯벌, 논 등 습지가 많고 그곳에 다양한 생물들이 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강화도에는 저어새뿐 아니라 수많은 철새와 텃새들이 찾아오지요.
갯벌을 비롯한 습지는 물을 정화해 주고 다양한 생물들이 살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중요한 자연환경이지만, 사람들은 습지를 메워 땅으로 만들려고 하거나 생태 체험을 한다면서 마구 짓밟아 망가뜨리곤 하지요. 강화도의 자연이 망가지면 멸종 위기의 저어새는 도대체 어디로 가서 살아야 할까요?
강화도의 주인은 사람이 아닌데도, 사람들은 그걸 잊고 자기들 마음대로 자연을 훼손하여 다른 생물들을 살지 못하게 만드는 거예요. 우리들이 관심을 갖고 강화도를 보호하지 않으면 저어새를 비롯한 수많은 생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