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그림백과는 세상에 대한 지식과 정보, 생각을 그림으로 보여 주는
3~7세 아이들을 위한 백과사전입니다.
피 하면 누구나 무섭고 아팠던 기억이 떠오르지만 피는 우리 몸에 가득하고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생명과도 같습니다. 피가 우리 몸 곳곳을 돌아다니며 영양분과 산소를 실어 나르고 찌꺼기를 몸 밖으로 버려주어야 우리는 생명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림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피를 독특하고 짙은 색감으로 개성 있게 풀어낸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피>를 통해 피의 소중함을 깨닫게 합니다. 피는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주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시리즈 소개]
<따뜻한그림백과>는 이렇게 해서 태어났어요
<따뜻한그림백과>는 2008년 4월, 처음 5권을 출간한 이후 매년 5~10권씩 이제까지 32권이 출간되었고, 이번에 선보이는 4권을 합하면 모두 36권이 됩니다. 2년을 기획한 끝에 출시한 뒤로 전력을 쏟아 부으며 계속 펴내고 있는 어린이아현의 대표 기획 시리즈입니다.
아직 우리말에도 익숙지 않고, 정체성조차 갖춰지지 않은 어린 아이들에게 노랑머리와 카우보이, ABC 같은 이질적인 것들로부터 세상을 만나게 되는 현실이 안타까워 우리 그림, 우리 생각, 우리 가치관을 담은 책이 있어야 한다는 절박함에 탄생시킨 시리즈가 바로 <따뜻한그림백과>입니다. 아무리 우유가 좋다고 해도 엄마 젖만 한 것은 없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친근한 주제와 대상들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고 생각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지식정보책과 이야기책, 장르의 경계를 허문 색다른 시도
이 시리즈는 객관적 지식과 정보를 담아내지만, 이야기책처럼 일정한 순서와 흐름을 가지고 전개되고, 한 장 한 장 그림으로 보여 주기 때문에 지식 정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