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1화] 초대받지 못한 손님
[2화] 병원 24시
[3화] 돌이킬 수 없는
[특별편] 캐릭터 설정 비하인드_민아름
[4화] 당신이 가는 그 길에
[특별편] 정이네 동물병원 계급 구조
[5화] CF
[특별편] 배경 설정 비하인드
[6화]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7화] 여러 생각, 여러 마음
[8화] 막힌 마음을 열어줘
[특별편] TMI라 더 좋은 작가 인터뷰
[9화] 습관처럼, 일상처럼
[10화] 진드기 감염증
[11화] 역린
[부록] 긴 연휴 대비하기
1권보다 더 놀랍고 강력한 동물병원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치료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동물병원 방문을 꺼리는 보호자, 반려견을 키우는 노인의 미래에 대한 고뇌, 24시간 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의 현실적 고민…. 작가는 동물병원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사실적으로 그려냄으로써 동물병원 의료진과 보호자 모두가 서로의 입장에서 ‘동물병원’의 모습을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기를, 또 이를 통해 오해의 간극을 조금씩 줄여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우리가 몰랐던 진짜 동물병원 이야기』에는 무조건적인 해피엔딩이나 절대적인 선악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저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가 이어질 뿐이다.
2권에도 풍성한 단행본만의 특전,
‘캐릭터&배경 설정 비하인드’부터 ‘작가 인터뷰’까지!
1권에서 공개된 두 주인공의 캐릭터 설정 비하인드에 이어 주요 등장인물인 민아름 실장의 ‘비밀 가득한’ 캐릭터 설정 비하인드를 비롯, 그의 사복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스케치 버전의 일러스트를 수록했다. 또 ‘현실 고증이 너무나도 잘 되어 있다’는 평을 받게 한 사실적인 배경 설정 과정부터 캐릭터 간의 관계성을 알려주는 계급 구조 피라미드까지 소장 가치를 더하는 특별 페이지를 곳곳에 담았다.
그에 더해 ‘정이네 동물병원은 실존한다?’ ‘서정과 유정, 둘 중 친구로 지내고 싶은 사람은?’ ‘가장 그리기 힘든 장면은?’ 등등 소소하지만 한번쯤 궁금해할 만한 만화 안팎의 숨은 이야기들을 작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풀어냈다. 담당자의 마감 재촉에 소심한 불만을 제기하는 귀여운 모습부터 이 만화가 독자들에게 어떤 의미였으면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진중한 모습까지, 작가의 예상치 못한 답변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