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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정읍, 샘고을 이야기 : 하나를 보면 열을 알게 되는 교실 밖 역사문화여행
저자 최재용
출판사 (주좋은땅
출판일 2022-12-15
정가 37,000원
ISBN 979113881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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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수제천의 정읍은 이탈리아의 피렌체였다!
무성서원, UNESCO 세계문화유산이 되다
정읍이 사랑한 고운(孤雲 최치원
알고 보면 흥미로운 정읍의 서원
전라도의 대학자 일재 이항의 길을 걷다
5백 년의 약속, 태인고현동향약은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 전략이었다!
불우헌 정극인, 가사문학의 꽃을 피우다
태인방각본, 출판문화의 르네상스를 열다
민족을 지킨 태인면 성황산
전북 최초의 사립도서관, 태인면 명봉도서관
내장산이 있는 샘고을 정읍의 운명적 만남, 조선왕조실록과 이순신 장군
아는 만큼 흥미로운 동진강 역사 여행
갑오동학혁명은 왜 혁명으로 불릴까?
백범 김구와 정읍의 빚, 그리고 대흥리마을
화호리 용서마을과 정읍근대역사관
백범 김구, 구파 백정기와 3의사(三義士를 말하다
생태관광의 즐거움, 내장산 솔티마을
생태문명 시대를 대표하는 국가생태관광지, 월영습지
정읍천과 샘고을시장, 정읍 일상으로의 여행

참고자료
참고자료 1 : 고운 최치원
참고자료 2 : 사우와 서원
참고자료 3 : 태인고현동향약
참고자료 4 : 태인방각본
참고자료 5 :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정읍
참고자료 6 : 동학농민혁명
참고자료 7 : 보천교와 민족운동
참고자료 8 : 백정기 의사와 영주정사
참고자료 9 : 일재 이항
참고자료 10 : 정읍사와 상춘곡
샘의 고을, 정읍에 숨겨진 우리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

우리는 흔히 역사를 어렵고 지루한, 현실과는 조금 먼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역사는 우리 근처에서 늘 우리와 함께 숨 쉬고 있다. 《정읍, 샘고을 이야기》는 샘의 고을이라 불리는 정읍(井邑에 살고 있는 저자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생생한 역사 문화의 현장을 소개하는 책이다.

전라북도 정읍 하면 가장 먼저 아름다운 단풍을 자랑하는 내장산이 떠오른다. 그런데 임진왜란 직전에 정읍현감을 지낸 성웅 이순신의 흔적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뿐만 아니라 정읍은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동학의 이념을 바탕으로 한 동학농민혁명의 출발점이기도 했고, 일제강점기에는 항일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게다가 정읍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무성서원이나 수학 정석의 저자인 홍성대 선생이 설립한 전라북도 최초의 사립도서관인 명봉도서관, 내장산 자락의 산 정상에 위치한 국가생태관광지 월영습지까지 볼거리가 풍부하다. 저자는 이렇듯 숨겨져 있는 정읍의 역사 문화적 명소를 찾아 그 속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정읍에 흥미를 느끼고 우리 역사에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정읍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겨 있는 글과 함께 풍부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정읍으로 가족과 함께 떠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