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벌렁벌렁~ 최강 커플이 나타났다!
어느 날 갑자기 사랑에 빠진 적이 있나요? 생각지도 않던 사람이 갑자기 예뻐 보이고 멋져 보인 적이 있나요? 짝꿍이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예쁘게 불렀을 때도 그렇고, 평소에는 무뚝뚝하던 친구가 넘어진 나를 일으켜 줬을 때도 그럴 수 있어요.
말괄량이 자두도 맨홀에 빠졌을 때 구해 준 윤석이가 갑자기 멋있어 보였어요. 게다가 윤석이는 신발도 벗어 주고 그 이야기를 소문내지도 않았어요. 자두는 그런 윤석이가 슈퍼 울트라맨 같았지요. 자두는 윤석이만 생각하면 귀밑이 뜨거워졌어요. 아마도 사랑에 빠졌나 봐요. 자두와 윤석이는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주는 이야기!
스마트폰, 게임, 텔레비전과 다른 동화책의 장점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여 창의력을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자극적인 것에 빠진 아이들에게 다시 동화책 읽는 재미를 알려 주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익숙하고 친밀한 캐릭터가 주인공인 동화책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요?
안녕 자두야 <우리 반 최강 커플> 시리즈는 인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자두’가 주인공이 되어 겪는 황당한 일상을 동화로 엮은 것으로 도저히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일들이 일어나면서 겪게 되는 해프닝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풀었습니다.
《사랑이 날 울려요!》는 윤석이가 맨홀에 빠진 자두를 구해 준 다음 자두가 마음의 변화를 겪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입니다. 그때부터 자두는 윤석이에게 진짜진짜 잘해 줘야겠다고 생각했지요. 변장을 하고 급식실에 들어가 윤석이가 좋아하는 돼지불고기도 볶아 주고, 윤석이를 위해 봉사위원 선거 운동도 열심히 했어요.
또 윤석이가 전학 온 화영이에게 관심을 보이자 어떻게 하면 윤석이가 좋아할지 연구를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생각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었어요. 하지만 눈물을 흘리며 슬픔에 빠졌던 자두는 윤석이의 선물 덕분에 윤석이의 마음을 알 수 있었어요. 사랑에 빠진 자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