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31권. 한 아이의 일기장을 네 아이가 몰래 읽고 글까지 쓰게 되면서 글쓰기로 성장하고 자기 치유를 해 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다섯 아이의 이야기가 각자의 시점에서 따로 전개되지만 퍼즐 조각 맞춰지듯 모아지는 독특한 형식이다. 내밀한 자기 고백 공간인 일기장이 소통의 장으로 변모하여 아이들이 글쓰기를 통해 내면을 나누는 과정이 감동적이다. 제1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창작 부문 대상작 『잃어버린 일기장』을 새롭게 편집했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의 특징
- 35년 한국아동문학의 정수, 창비아...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31권. 한 아이의 일기장을 네 아이가 몰래 읽고 글까지 쓰게 되면서 글쓰기로 성장하고 자기 치유를 해 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다섯 아이의 이야기가 각자의 시점에서 따로 전개되지만 퍼즐 조각 맞춰지듯 모아지는 독특한 형식이다. 내밀한 자기 고백 공간인 일기장이 소통의 장으로 변모하여 아이들이 글쓰기를 통해 내면을 나누는 과정이 감동적이다. 제1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창작 부문 대상작 『잃어버린 일기장』을 새롭게 편집했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의 특징
- 35년 한국아동문학의 정수, 창비아동문고 걸작선
- 권정생부터 황선미까지 한국아동문학 대표작가, 대표작품 총결산
- 추천ㆍ권장도서로 채택된 작품, 아동문학전문가들이 엄선한 목록 구성
『잃어버린 일기장』 줄거리
준호는 태어날 때부터 심장병을 앓아 학교생활을 제대로 못 해왔다. 6학년이 되자마자 세 번째 수술을 받는 바람에 한 달 만에 학교에 나오니 친구는 없고 낯설기만 하다. 체육시간엔 운동장으로 나가지 못하고 텅 빈 교실에 혼자 남은 준호. 수술 뒤에 힘겹거나 외로울 때면 친구가 되어준 비밀 일기장 ‘블루 노트’를 꺼내 거기 써놨던, 고민이 짙게 배인 문장들을 다시 읽어본다. 그런데 준호는 그 뒤 어쩌다 그만 소중한 블루 노트를 잃어버리고 절망에 빠지는데……
준호와 같은 반인 지우, 세희, 동현, 혜진이의 이야기가 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