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탄생
선캄브리아 시대
- 생명의 요람
- 최초의 세포
- 미생물의 세계
- 혼돈
- 최초의 동물들
고생대
- 생명의 폭발
- 바다의 집게들
- 육지 정복
- 바다의 죠스들
- 물고기의 걸음마
- 네발동물
- 거대한 숲
- 내 고향, 육지
- 최초의 거대동물
- 희한한 파충류
- 대멸종
중생대
- 강한 턱의 시대
- 최초의 공룡
- 최초의 포유류
- 익룡
- 쥐라기의 바다
- 바다 괴물들
- 조반류
- 스테고사우루스의 서사시
- 용각류
- 수각류
- 깃털 달린 공룡들
- 날개와 이
- 공룡의 적들
- 털북숭이들
- 공룡을 위한 꽃
- 세상의 종말
- 백악기의 밤
제4기
- 빙하기
- 툰드라의 거대동물들
- 두 아메리카 대륙의 만남
- 섬이자 대륙
- 최초의 인간
- 아프리카를 떠나서
- 섬에 사는 미니 코끼리
- 크로마뇽인
- 뜨거워진 지구
신생대
- 평원에서
- 나무 위에서
- 작은 말의 발굽
- 새로운 거인들
- 걷는 고래
- 헤엄치는 고래
- 주둥이를 가진 동물들
- 아메리카 섬
- 반추동물의 성공
- 기린의 목
- 바다의 이빨들
- 육상의 죠스들
- 사람과의 출현
인간의 시대
- 농업 혁명
- 소, 돼지, 닭
- 산업혁명
- 여섯 번째 대멸종
- 생명을 품은 행성들
- 우주에 다른 생명체가?
지질 시대 연대표
용어 설명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화석을 좋아하는 고생물학자, 이상한 동물을 좋아하는 아저씨,
두 꼬마 주인공과 함께 떠나는 티격태격 신나는 생명 탐험!
만화로 배우는 인간과 동물, 지구와 우주의 역사와 원리!
지구는 진귀한 생명들의 놀이터!
생명의 진화에 관한 책은 많지만 『어린이를 위한 생명의 역사』가 특별한 이유는 80쪽이 조금 넘는 길지 않은 분량으로 지구와 생명의 역사를 아주 효율적이고 핵심적으로 단숨에 배울 수 있고, 또 만화로 되어 있어서 생명체의 변화를 시각적으로도 아주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책장을 넘기면 지구의 역사에 따라 등장했다 사라져간 동물들이 생생한 만화로 등장한다. 눈 다섯 개에 두 개의 턱판을 가진 오파비니아, 공룡이 태어나기 수천만 년 전 무거운 갑옷을 입고 등장한 석형류, 고양이 같은 수염에 몸은 털로 덮인 파충류 키노돈트, 발이 네 개 달린 뱀 테트라포도피스……. 이처럼 인간이 아직 살지 않았던 지구에는 재미있는 생김새를 가진 동물들이 많았다. 위왁시아나 오파비니아처럼 흔적이 남아 있지 않았다면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희한하게 생긴 동물들도 있었고, 공룡처럼 이제는 우리에게 익숙해 보이는 동물들도 있었다. 한 장 한 장 찬찬히 책장을 넘겨보며 각 시대에 살았던 생명체들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도 재미있고, 무엇보다 그런 시대는 어땠을까 하고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책의 집필은 동물의 진화와 고인류학, 해양생물학 전문가인 장밥티스트 드 파나피외 박사와 스위스청소년미디어상을 받은 일러스트레이터 아드리엔 바르망이 맡았다. 글과 그림의 전문가들의 성공적인 협업을 책 속에서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 우리말 번역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권지현 교수가 전담하여 본문의 과학적 내용을 정확히 옮기면서도 만화 특유의 재미를 살려냈다. 여기에 고생물 전문가이자 공룡학자인 박진영 박사가 용어와 내용 감수를 맡으며 책의 완성도를 더했다. 세심한 내용 검증에 재미와 흥미를 더했기 때문에 지식이라는 익룡,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