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1장 글쓰기는 여행이자 치유다 / 13
01 왜 글쓰기인가? / 15
02 가장 힘든 순간 나를 위해 글을 쓰다 / 21
03 상처 하나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 27
04 글쓰기는 치유 그 자체다 / 33
05 문제에 매달릴수록 상처는 더 깊어진다 / 39
06 때로는 혼자 글쓰기 여행을 떠나라 / 45
07 놓치고 싶지 않은 꿈을 글쓰기에 담아라 / 51
08 글쓰기는 설레는 여행이다 / 59
2장 다른 나와 만나는 글쓰기 / 65
01 인생 2막은 달라야 한다 / 67
02 글쓰기를 향한 열정이 나를 살게 했다 / 73
03 행복을 부르는 글쓰기 / 79
04 꾸미지 말고 솔직하게 써라 / 85
05 소리 내어 읽고 싶은 글을 써라 / 91
06 글쓰기로 진정한 자유를 느껴라 / 97
07 글쓰기로 잃어버린 나를 다시 만나라 / 103
08 감사의 글쓰기는 치유의 힘이 있다 / 109
3장 다른 나를 깨우는 글쓰기의 힘 / 115
01 나를 바꾸는 글쓰기의 힘 / 117
02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 글쓰기 / 123
03 살아갈 이유를 글쓰기로 찾아라 / 129
04 상상을 기록하면 꿈이 이루어진다 / 135
05 글쓰기로 인생의 빅 픽처를 그려라 / 141
06 글쓰기는 또 다른 나를 성장시킨다 / 147
07 글쓰기에서 나아가 책 쓰기에 도전하라 / 153
08 글쓰기가 최고의 스펙이다 / 159
4장 글쓰기 8가지 기술(CIA-S PGA-S / 165
01 정보 모으기(Collecting: 긍정에 사랑 더하기 / 167
02 예민한 촉 세우기(Interesting: 상황 바꿔 생각하기 / 173
03 숙성시키기(Aging: 짧은 순간에도 생각 멈추지 않기 / 179
04 가려 뽑기(Selecting: 작은 호기심이 큰 관심을 부른다 / 185
05 헤쳐 모으기(Patterning: 새로운 시작은 ‘지금’부터 / 191
06 잔가지치기(Graduating:
한 사람의 삶을 바꾼 기적의 글쓰기
여기 한 남자가 있다. 그는 20년 가까이 몸 바쳐 일한 직장에서 어느 날 갑자기 권고사직을 당했다. 그에겐 아직 살아갈 날들이 많았고,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먹여 살려야 할 가족도 있었다. 권고사직은 그저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그에겐 아무런 대비책이 없었다. 절망스러운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그는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해 보려 노력했다. 친구의 소개로 새 직장에 들어갔지만 8개월 만에 다시 나와야 했고, 막노동까지 하며 노력했지만 결국 얻은 것은 몸과 마음의 상처였다. 그렇게 3년에 가까운 시간을 무일푼으로 지내며 어려운 시기를 보낸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바로 ‘글쓰기’였다. 이러다 정말 죽을 것 같아 시작한 글쓰기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모든 것을 바꾼 것이다.
이제 한 가지 직업만으로 삶을 영위하는 시대는 지났다. 앞으로는 수십 가지의 직업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처럼 중년의 나이에 어느 날 갑자기 권고사직을 당해 무일푼이 될지 알 수 없다. 정년이 없는 삶. 답은 바로 글쓰기에 있다. 글쓰기 인생에 정년퇴직이란 없다. 짐 콜린스, 브라이언 트레시이, 앤서니 라빈스, 공병호, 김미경, 김창옥… 이들은 모두 다 저서를 내고 아름다운 현역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저자는 글쓰기가 평생 직업이자 평생 현역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길이라고 말한다. 생각하는 머리와 움직일 수 있는 손가락만 있다면 글쓰기는 누구나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기억과 상상력을 글자로 옮길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글을 쓸 수 있다. 대부분의 직업은 정년과 퇴직이 있다. 정해진 유효기간이 종료되면 전직 장관, 전직 교수 등이 되어 미련 없이 물러나야 한다. 한 치 빌붙을 여지가 없다. 그러나 글을 쓰는 작가만큼은 예외다. 작가라는 명칭 앞에는 누구도 ‘전직’이라는 단어를 달지 않는다. 한 번 작가는 영원한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