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복
행복은 어디서든 피어난다 ·서울 야경과 삶의 공통점 ·욕망은 욕망으로 채울 수 없다 ·삶은 수학시험이 아니다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환상 ·다시 행복해도 괜찮아 ·마음점유율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꿈 ·행복의 꽃을 피우는 방법 ·못난 나를 용서합니다 ·우린 모두 누군가의 도움으로 산다 ·배움, 불완전한 존재의 특권 ·이 행복이 저 행복 위에 있지 않다 ·아무런 이유 없이 기뻐하기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삶의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이유 ·여행자의 시선에는 빨래조차 아름답다 ·너만 외롭냐? ·욕을 먹어도 욕먹지 않는 방법 ·불을 꺼야 별을 볼 수 있다 사랑하면 알게 된다 ·사랑은 가꿔가는 것이다 ·행복은 과정이다 ·우리는 산이다 누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가? ·어른이 된다는 것 ·움직이는 것은 세계인가, 마음인가? ·누가 제일 행복할까? ·어떻게 맨날 고마워해 ·행복에 대한 저항을 내려놓는 연습 ·경험의 본질 ·선한 영향력의 함정 ·왜 너는 너 생각만 해! ·사랑은 본능보다 크다 ·살던 대로 사시게 놔두세요 ·깨지 못하면 심어진 대로 살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은 스펀지처럼 부모의 마음을 흡수한다 ·부모와 연결되어 있는 정신적 탯줄 ·행복한 사람이 행복을 만든다 ·아이들 마음에 있는 빈 그릇 ·편견 살피기 ·비교는 불행으로 향하는 문이다 ·불행의 유전 ·꽃봉오리 즐기는 재미 ·시비 걸기 ·내 품을 넓혀야 해결되는 일 ·용서,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내키지 않는 것 ·행복은 구명조끼 ·본능이라는 핑계 ·두려움과 행복은 양립할 수 없다 ·행복의 추구는 행복하지 않다 ·불의에 대한 분노도 목소리를 쉬게 한다 ·정당한 분노는 없다 ·내 욕으로 상처 입는 사람은 나다 ·네가 나를 비추고 있구나 ·참 다행이다 ·불행을 피하면 행복이 올까? ·무너지는 틈에 깃든 행복 ·하트 날리기 연습 중 ·이해한다고 용납하는 것은 아니다 ·슬픔과 분노는 먹이를 따라 어슬렁거린다 ·감정 들여다보기 ·안 가꾸면 마음도 성장을 멈춘다 ·볼 수 있는 행복은 당연
“행복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욕망은 욕망으로 채울 수 없기에 결국 욕망을 욕망하게 된다. 그러기에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욕망은 헛된 꿈이다. 누구도 ‘남들처럼’ 살 수 없다. 인생 문제가 아무리 힘들어도 건너뛰고 갈 수 없다. 무너지고 무너지는 중에서도 행복은 발견된다. 행복은 꾸역꾸역 살아가는 틈에서 피어난다. 어디 피어도 꽃은 꽃이다. 그 흔한 민들레조차 바위틈에 피면 더 아름답다. 누가 더 행복한지는 의미 없다, 행복까지 경쟁할 필요는 없으니까. 사람은 힘들기 때문에 꿈꾸고 힘들기 때문에 행복하다. 그 힘든 상황에서도 행복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스테디셀러 『절제의 성공학』에서 옛 지혜를 쉽게 풀어 소개한 작가 류건은 『절제의 행복학』에서 어디서든 피어나는 행복을 이야기한다. 행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성공과 치유, 행복은 모두 같은 자리에 있다고 말한다. 작가는 어디서든 피어나는 행복을 보고 돌아와서 쓴 여행 후기라고 책을 소개한다. 그리고 이 책이 행복 여행을 떠나기 전에 얼핏 보듯 사용되기를 바란다.
책은 행복, 성공, 치유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어디를 먼저 펼쳐도 괜찮다. 그 안에는 행복이 곧 성공이고, 치유는 행복에서 시작한다는 뜻이 연결되어 있다.
<행 복>
작은 모래알들이 모여 아름다운 백사장이 되듯 별 것 아닌 행복들이 모여 큰 행복이 된다. 행복의 조건을 끌어 모으느라 시간을 보내지는 않는가? 힘든 것과 고통스러운 것은 같지 않다. 동네 뒷산 가는 것만큼 쉬우면 히말라야의 산들은 수많은 산악인들의 로망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내 안에서 불만족을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들을 소수 종족으로 만들어야 한다. 나를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가? 욕망인가, 두려움인가, 슬픔인가, 자존심인가, 사랑인가? 강이 스스로 만족한다고 바다 되기를 거부할 수 없듯이, 삶은 계속 흐르고 행복한 강은 더 큰 행복의 바다로 바뀐다.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