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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산을 쓰지 않는 시란 씨
저자 다니카와 순타로
출판사 천개의바람
출판일 2017-09-05
정가 13,000원
ISBN 979118728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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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가 한 통 왔습니다.
‘죄도 없이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풀려나도록 편지 쓰는 일을 함께해 주시겠습니까?’
시란 씨는 생각했지요.
“만나 본 적도 없는 먼 나라 사람의 이야기야. 나랑은 상관없어.”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시란 씨가 감옥에 갇힙니다.
비가 와도 우산을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두와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은 이상하고 위험한 일일까?
고통받고 있는 먼 나라 사람은 나와는 아무 상관없을까?
자유와 인권,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 주는 깊이 있는 그림책!
▣ 작...
편지가 한 통 왔습니다.
‘죄도 없이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풀려나도록 편지 쓰는 일을 함께해 주시겠습니까?’
시란 씨는 생각했지요.
“만나 본 적도 없는 먼 나라 사람의 이야기야. 나랑은 상관없어.”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시란 씨가 감옥에 갇힙니다.
비가 와도 우산을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두와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은 이상하고 위험한 일일까?
고통받고 있는 먼 나라 사람은 나와는 아무 상관없을까?
자유와 인권,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 주는 깊이 있는 그림책!
▣ 작품의 특징
■ 다니카와 슈운타로와 국제앰네스티, 이세 히데코가 함께한 인권 그림책
일본에서 국민 시인이라 일컬어지는 다니카와 ?타로와 세계 최대의 인권 단체 국제앰네스티가 만나 하나의 이야기가 탄생했습니다. 어느 평범한 젊은이의 이야기를 통해 인권과 연대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그려낸 그림책 [우산을 쓰지 않는 시란 씨]입니다. 이 책은 다니카와 슈운타로가 국제앰네스티 일본 지부의 회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이야기의 뼈대가 완성되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전하고, 이를 위한 국제앰네스티의 활동과 그 의미를 소개하려는 목적에서 시작된 일이었지요.
그리고 이야기에 한층 더 깊은 울림을 담아 그려내는 화가 이세 히데코가 여기에 힘을 보탭니다. 이세 히데코는 원래 맑고 투명한 수채화로 감동을 주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