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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강가에서
저자 트레이스 발라
출판사 산하
출판일 2016-07-13
정가 15,000원
ISBN 9788976504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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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소년은 여행에서 무엇을 만났을까?
한 소년이 외삼촌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소년의 이름은 클랜시, 나이는 10.5살이다. 두 사람은 열흘 동안 카누를 타고 글레넬그 강을 거슬러 올랐다가 다시 내려온다. 글레넬그 강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빅토리아 주를 흐르는 강으로, 그램피언 산맥에서 시작해 남쪽으로 굽이치며 흐르다가 바다에 이른다. 이 힘든 여행에서 소년이 얻는 것은 무엇일까? 2012년 여름, 작가는 친구와 함께 카누를 타고 글레넬그 강을 여행했다. 열흘 동안 날마다 관찰 일기를 쓰고, 사진을 찍고, 스케치를 했다. 그리고 이런...
소년은 여행에서 무엇을 만났을까?
한 소년이 외삼촌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소년의 이름은 클랜시, 나이는 10.5살이다. 두 사람은 열흘 동안 카누를 타고 글레넬그 강을 거슬러 올랐다가 다시 내려온다. 글레넬그 강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빅토리아 주를 흐르는 강으로, 그램피언 산맥에서 시작해 남쪽으로 굽이치며 흐르다가 바다에 이른다. 이 힘든 여행에서 소년이 얻는 것은 무엇일까? 2012년 여름, 작가는 친구와 함께 카누를 타고 글레넬그 강을 여행했다. 열흘 동안 날마다 관찰 일기를 쓰고, 사진을 찍고, 스케치를 했다. 그리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경쾌하면서도 깊은 생각을 머금은 그래픽 노블을 완성했다. 소년의 시점으로 전해지는 자연스러운 입말과 자유분방한 선들과 담담한 색채가 어울리며 정겹고 소박한 느낌을 자아낸다. 작가는 이 책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자연보호재단에서 주는 아동문학상을 비롯하여 여러 상을 받았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잔물결에 비치며 반짝이는 햇살, 끝없이 펼치진 파란 하늘과 무성하고 짙은 초록빛 숲. 그러나 낮 동안 노를 젓고 밤에는 야영을 하는 생활이 너무 성가시고 힘들었다. 처음엔 모든 게 불편하고 불만스럽기만 했다. 호버크라프트를 타면 순식간에 다녀올 것을 왜 이렇게 미련한 짓을 하는 걸까. 하지만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면서 소년은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변화한다. 어느덧 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