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삶에 드리워진 빛과 어둠을 통해
어린이에게 사유하는 힘을 길러 주는 [세계인물전] 시리즈!
논리는 키우고, 포용력은 넓히고!
위인을 통해 바라본 우리 삶의 이정표는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있을까!
▲ 램프의 등불을 좀 더 높이 들어 주세요.
보이지 않는 분들의 앞길을 비추기 위해.
[세계인물전]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 ‘헬렌 켈러’
어린 나이에 장애를 얻은 소녀는 설리번 선생님에게 말을 배우며 점차 세상을 알아간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았지만, 결국에는 전 세계의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녀, 헬렌 켈러. 우리 아이들은 이런 헬렌의 삶 속에서 무엇을 배워갈 수 있을까. 장애라는 고난을 딛고 일어선 것도 물론 중요한 교훈이다. 하지만 헬렌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놓쳐서는 안 된다. 설리번 선생님을 비롯해 벨 박사님, 폴리 톰슨, 피터 페이건, 이와하시 다케오 등, 주변 인물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있었기에 헬렌은 고난을 극복하고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제 헬렌이 주변 사람들과 함께 어떻게 자신의 삶을 살아나가는지 살펴보자. 책장을 천천히 넘겨 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 여러분들의 곁에는 헬렌이 성큼 다가와 있을 것이다.
▲ ‘지지해 준 사람’ 랭킹과 Best3 대사 수록!
[세계인물전]의 권말에는 해당 인물을 ‘지지해 준 사람’ 다섯 명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실려있다. 위인전이란 무릇 인물의 삶만을 조명하는 것이 그 역할의 전부이기는 하나, 사람은 홀로 ‘위인’이 될 수 없음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권말의 페이지를 할애해 주인공의 삶과 죽음에 동행한 조력자를 정리해 두었다. 이로써 자칫 주인공 중심으로 읽힐 수 있는 인물전의 약점을 보완했다. 주인공 곁에서 도움을 주었던 여러 인물을 언급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넓은 시각을 길러 줌에 있어 꼭 필요한 부분이다. 더불어, 인물의 주요 대사나 인물을 향한 명언도 함께 수록했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생활과 연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