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인플레이션 게임 : 유동성과 부의 재편
저자 이낙원
출판사 원앤원북스
출판일 2022-12-05
정가 17,500원
ISBN 9791170433668
수량
시작하며_유동성의 파도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

1장. 기초 다지기: 경제는 팽창하는 우주의 축소판
2020년을 덮친 코로나19, 유동성 파도 속 자산 시장
유동성과 인플레이션, 어떻게 감지할 것인가?
경제의 구성 요인과 상호작용
경제 성장과 경기순환
글로벌 경제의 종속성: 빅4에 휘둘리는 세계
물가란 무엇인가?
생산자물가 vs. 소비자물가
1장 핵심요약

2장. 중앙은행과 정부의 정책공조
정부의 재정정책,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재정정책 vs. 통화정책, 어떤 것이 좋을까?
양적완화란 무엇인가? ①
양적완화란 무엇인가? ②
정부 부채는 정치의 산물
2장 핵심요약

3장. 유동성을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유동성이란 무엇인가? ①
유동성이란 무엇인가? ②
유동성 폭발의 서막,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유동성 공급은 영원할 수 있을까?
유동성 공급 신호를 읽는 방법
3장 핵심요약

4장. 인플레이션 시대, 투자를 위한 준비와 조건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을 보유하라 ①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을 보유하라 ②
강력한 실물자산, 도심 부동산
가격 상승이 제한적인 원자재와 귀금속
레버리지의 시대, 저금리의 기회를 잡아라
모든 가격변동자산이 투자 대상이다
4장 핵심요약

마치며_다음 파도를 기다리며
부록_용어 해설
부록_찾아보기
2000년대 이후 세계 경제는 인류 역사상 경험해보지 못한 유동성의 시기였다. 미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부터 코로나19 팬데믹까지 약 13년의 짧은 기간 동안 건국 이래 미국 경제에 풀려 있던 통화의 약 3배를 시중에 유통시켰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다. 광복 이후 풀린 유동성의 2배 이상이 같은 기간 확대되었다. 특히 2019년 말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은 파급력을 가늠할 수 없는 새로운 유형의 공포를 만들어냈고, 각국이 취한 조치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강력했다. 급속도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언제 잡힐지 모르는 바이러스의 불확실성 속에서 기약 없이 풀린 유동성은 기업의 R&D와 설비 투자, 고용 확대로 이어지지 않고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었다. 그 결과 전에 없던 자산 인플레이션을 유발했다.

반복되는 유동성의 파도에 대비하라!
현직 외환딜러에게 배우는 돈의 흐름과 미래

연이은 금리 인상과 저성장의 고착화, 고물가 및 고환율 상황으로 경제는 나날이 악화일로다. 예측할 수 없는 혼란의 시대, 내 자산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현직 외환딜러인 저자는 실무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동성을 설명하는 한편,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자산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고착화된 저성장 국면에 직면한 글로벌 경제가 양적완화라는 마약을 통해 어떻게 국부를 늘려가는지 설명하기 위해 쓰여졌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9년 코로나 팬데믹 때처럼 위기 때마다 기술 혁신이 아닌 유동성으로 자산가치의 상승을 통해 경제 성장을 유도하는 극약처방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비정상적이지만 슬프게도 앞으로 상당 기간 이런 처방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통화 팽창과 인플레이션 속에서 한정적인 실물자산을 보유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부의 양극화가 계속된다는 뜻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기초 다지기: 경제는 팽창하는 우주의 축소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