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략, 암살 시도, 패권 다툼, 암중모색,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쥔 두 사람의 심리전.
이세계 서바이벌 로맨스, 점입가경!
수능 치러 지하철을 타려고 했다가
졸지에 이세계에 떨어진 나, 사비나.
살기 위해 황제 루크레티우스에게 거래를 제안했지만,
설마 그 결과 황비의 지위에 오를 줄이야.
“어떻게든 살아남고야 말겠어.
살아서 집에 돌아갈 거야!”
황궁은 이를 악물고 눈물을 숨기며 걷는 살얼음판.
황제의 가장 강력한 적, 태후 카틀레야가
설상가상으로 내게 음모의 칼날을 박으려 한다!
그런데…… 루크레티우스 이 남자.
왜 갑자기 이렇게 친근하게 굴지?
우리 관계, 비즈니스 아니었어?
카카오페이지 20만 독자를 잠 못 이루게 한
‘이세계 서바이벌 로맨스’, 드디어 출간
연재 완결 원고를 대폭 가필, 수정하여
더욱 풍부한 에피소드와 미공개 외전, 후일담 등을 더한 완전판
임서림의 판타지 로맨스 장편소설 『이세계의 황비』 전3권이 디앤씨미디어의 ‘블랙 라벨 클럽’ 19번째로 출간되었다.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의 ‘기다리면 무료’ 카테고리에서 4월부터 7월까지 연재된 이 작품은 ‘기다리면 무료’ 중 로맨스 분야 인기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지지를 얻었다.
소설은 평범한 수험생 소녀 ‘사비나’가 지하철 플랫폼에서 추락 후 이세계(異世界로 떨어지며 시작, 유럽 중세를 연상케 하는 궁정에 들어가 사랑과 입신(立身의 곡절을 겪는다는 ‘이계진입 판타지 로맨스’로 분류할 수 있다.
수능 시험을 보기 위해 지하철을 기다리던 비나는 잠깐의 실수로 전철이 들어오는 철로에 추락한다. 다시 눈을 뜬 그녀를 맞이한 것은 낯선 환경과 사람들. 자신이 ‘지구’와 비슷하면서 완전히 다른 세계에 떨어졌음을 깨닫고 필사적으로 적응하려 노력하나, 가혹한 시련이 잇따를 뿐이다. 친절하게 대해 주며 양딸로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