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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문신의 나라 무신의 나라
저자 홍기운
출판사 푸른숲주니어
출판일 2016-12-20
정가 12,000원
ISBN 979115675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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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욕보이다니
불길한 예언
하늘이 정한 이치라고?
늙은 장수의 수염을 뽑다
분노가 하늘을 찌르다
흥왕사 행차 날
문신의 관모를 쓴 자는 모조리 죽여라
우리 집으로 가자
사라진 형제
송악산 도깨비불
《문신의 나라 무신의 나라》 제대로 읽기
출판사 서평
“똑같이 나랏일을 하는데,
왜 문신은 하늘이고 무신은 땅이야?”

임금 옆에 찰싹 달라붙어서 무소불위의 권세를 움켜쥔 ‘문신’의 아들 윤재
하루 종일 놀고먹는 임금과 문신들 곁에서 보초나 서야 하는 ‘무신’의 아들 두남
일 년 내내 뼈 빠지게 일해서 지은 농사를 세금으로 다 빼앗기는 ‘백정’의 딸 다녕

고려 시대 최대 격변기의 한가운데서 세 아이가 바라본 ‘무신정변’
“네 편 내 편 없이, 다 같이 더불어 사는 세상은 어디 없을까요?”

이 책의 특징

고려 시대 최대의 격변기, 무신정변
고려는 우...
“똑같이 나랏일을 하는데,
왜 문신은 하늘이고 무신은 땅이야?”

임금 옆에 찰싹 달라붙어서 무소불위의 권세를 움켜쥔 ‘문신’의 아들 윤재
하루 종일 놀고먹는 임금과 문신들 곁에서 보초나 서야 하는 ‘무신’의 아들 두남
일 년 내내 뼈 빠지게 일해서 지은 농사를 세금으로 다 빼앗기는 ‘백정’의 딸 다녕

고려 시대 최대 격변기의 한가운데서 세 아이가 바라본 ‘무신정변’
“네 편 내 편 없이, 다 같이 더불어 사는 세상은 어디 없을까요?”

이 책의 특징

고려 시대 최대의 격변기, 무신정변
고려는 우리 역사상 최초로 다른 나라의 도움 없이 자주적으로 민족 통일을 이룬 나라다. 거란에 패한 발해 백성들까지 모두 끌어안음으로써 그야말로 온전히 민족 통일을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건국 초의 고려는 그 어느 때보다 다른 나라에게 당당하고 진취적인 태도를 취했다. 자신들의 신하 국가가 되라고 요구하는 거란에게는 뛰어난 외교 기술로 맞섰고, 여진족이 쳐들어왔을 때는 귀족에서 양민, 천민까지 모두 힘을 합쳐 용감하게 싸웠다. 그 덕분에 수십 년 동안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시기가 지속되었다.
그런데 평화가 너무 길었던 걸까? 언젠가부터 문신들은 슬슬 나랏일을 뒷전으로 미루고 사치스러운 생활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수백 칸이 넘는 집을 짓고, 벽에다 금가루로 그림을 그렸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