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글
시작하며_ 내 인생을 바꾼 3년의 이야기
프롤로그_ 가능한 한 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었다
1장. 먼저 투자와 나를 연결하라
투자에 정답은 없다
나에게 맞는 투자는 무엇인가? | 3년의 시간을 투자한다면
부동산, 자산의 규모를 키우기에 딱!
갈아탈 아파트 매수: 그래도 자녀 교육은 서울에서 | 투자용 아파트 매수: 우리 부부의 노후를 위해 | 3개월 만에 아파트 3채를 팔다
이제 부동산 투자도 ‘가성비’다
서울 아파트, 그들만의 리그 | 실거주 자가 1채는 반드시 필요하다 | 시장의 중요 변수를 모니터링하라 | 내가 생각하는 투자 전략
뫼비우스의 띠: 투자, 현재냐 미래냐
방향은 맞는데 방법이 문제다 | 머릿속을 가득 채운 세 가지 의문
2장. 미국 주식 투자로 시작하라
초심으로 돌아가라
문제는 밸런스였다 | 부동산 투자, 해도 걱정 안 해도 걱정 | ‘미국 주식’이라는 대안을 찾다
해외 자산 투자로 눈을 돌리다
미국 주식 투자,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 성장주와 배당주, 나의 선택은? | 나만의 투자 원칙, 적·장·분 | 나만의 매매 원칙, 충·금·분
포스트 코로나, 투자 포트폴리오를 완전히 바꾸다
미디엄 리스크-미디엄 리턴 | ?코로나19로 보유 주식 전부를 매도하다 | 나만의 비상 매뉴얼 | 팬데믹 이후의 투자는 어떻게 할까?
나만의 투자 스타일을 만들다
분산투자를 업그레이드하다 | 내 자산의 가치를 지키는 투자법
3장. 해외 부동산 투자 어렵지 않다
노는 물을 바꾸다
포기 대신 노는 물을 바꾸기로 하다 | 포르투갈의 매력을 알다 | 포르투갈 부동산 투자 방법은?
해외 부동산 투자, 가보지 않은 길로 가다
부의 쳇바퀴에서 내려오다 | ‘비긴어게인’의 마법 | 파이어족의 가능성을 발견하다
투자 전략과 현장이 답이다
투자 전략을 세우고 시나리오를 쓰다 | 쉼 없이 진행한 현지 매물 답사 | 협상 그리
코로나19로 포트폴리오를 완전 리셋해야 했지만
3년 만에 순자산 15억을 만든 비결은?
미국 주식, 해외 자산으로 새로운 시야가 열리다
책 《부의 속도》의 저자 돈파파도 처음 국내 부동산 투자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부동산에서 점점 투자의 자유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 정부가 다음 레벨로 가는 데 아주 긴요한 ‘대출’이라는 사다리를 중간중간 끊어버리면서 시장에 유입되는 유동성의 흐름을 막는, 생각보다 큰 장애물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공시지가 현실화를 통한 보유세 강화로 급지별 보유 비용도 높아졌다. 정부의 조치는 결과적으로 보다 상위 급지로 가는 진입장벽을 높이면서 대출 규제의 기준이 되는 가격대별로 시장이 나뉘는 현상을 초래했다. 서울은 이제 상위 급지로 갈수록 밑에서 올라오는 신규 플레이어가 줄어드는 전형적인 피라미드 형태가 굳어지고 있다. 이른바 ‘가진 자’와 ‘감당할 수 있는 자’들만의 리그가 된 것이다. 부동산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점점 강화됐고,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세계 경제의 변동성도 더욱 커지고 있었다. 그는 국내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 미국 주식을 포함한 해외 기축통화 자산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투자의 한계를 느끼면서 계속 대체할 투자 대상을 찾기 시작했다.
그때 ‘미국 주식’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이 저자의 눈에 들어왔다. 그동안 주식 투자를 투기라고 생각하고 리스크를 싫어했지만, 생각을 바꿔 국내 주식도 건너뛰고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로 맘먹었다. 이유는 3가지였다. 첫째, 달러화 자산의 가치다. 달러화 자산의 가장 큰 장점은 원화 가치에 대한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 생산성의 가치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국가의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셋째, 장기 투자의 가치다. 미국 기업은 한국 기업보다 더 자주, 더 많은 배당금을 지급해왔다. 보유량이 늘수록 배당금이 늘기에 복리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