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사람과 인구〉
절반 이상의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은 이곳에 산다
북아메리카 인구를 유럽 인구에 대입해 본다면
북아메리카 인구를 아프리카 인구에 대입해 본다면
미국과 캐나다 인구를 아랍연맹 인구에 대입해 본다면
유럽 국가를 인구가 비슷한 아메리카의 지역으로 옮겨 본다면
미국의 주를 인구가 비슷한 유럽의 지역으로 옮겨 본다면
1970-2015년, 전 세계의 출산율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유럽에서 해당 국가 다음으로 큰 인구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
캐나다인의 절반은 붉은 선 아래에 산다
일본의 수도권 인구보다 적은 인구를 가진 나라 또는 해외 영토
세계의 중위연령
전 세계 여성들의 평균 키
전 세계 남성들의 평균 키
이주민이 가장 많은 나라
유럽에서 태어난 사람들 중 외국에 사는 사람들의 비율
〈종교와 정치〉
한눈에 보는 아프리카 종교 지도
국교가 있는 나라
나라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종교
종교 지도자들의 출생지
지난 50년간 여성 지도자가 있었던 64개 국가
〈힘〉
미국 캘리포니아 주보다 경제 규모가 큰 나라
나라별 최대 수입국
나라별 가장 큰 부가가치를 가진 수출품
나라별 1인당 평균 금 보유량
군사비 지출을 기준으로 세계를 나누어 본다면
원자력 국가 VS 원자력을 생산하지 않는 국가
〈문화〉
유럽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축구팀
Football VS Soccer
나라별 헤비메탈 밴드의 수
맥도날드가 없는 나라
미스 월드 우승자가 가장 많은 나라
알파벳 20자 이상으로 이루어진 지명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콜라 브랜드
〈관습〉
유럽이 ‘산타’를 부르는 법
이성 간 성관계 동의 연령
소수점 VS 콤마 VS 다른 소수점 구분 기호
나라별 날짜 표기법
포경수술을 하는 남성의 비율: 미국과 중동의 공통점
21세기의 게일어 사용 인구 분포
21세기의 게일어 사용 인구 분포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세계 제일의 속도광은 누구? 세계의 최고 속도 제한
누구의 운전
런던 지하철 노선도에서 시작된 지도 사랑
하나의 웹사이트가 한 권의 책으로
지리학자도, 지도학자도 아닌 이 책의 저자 이안 라이트는 어렸을 적 여느 아이들처럼 방에 세계지도를 붙여 두고 자기만의 세계여행을 떠나던 사람이었다. 또 대학에서 역사학, 정치학, 경제학을 공부하며 지도의 중요성을 자연스레 터득해 갔다. 그러다 2010년 이사 온 런던에서, 세계의 가장 대표적인 교통 지도인 런던 지하철 노선도를 따라 걷는 도전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똑똑해질 지도?Brilliant Maps』의 씨앗이 되었다.
『똑똑해질 지도?』는 이안 라이트가 개설한 지도 사이트 brilliantmaps.com에 게재된 수많은 지도들 가운데 100여 개의 지도를 골라 재구성하여 실은 책이다. 그가 이 사이트를 개설하기 전에도 이미 지도를 업로드하는 수많은 사이트가 있었지만, 인터넷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지도를 모아 게재한 만큼 지도의 원제작자를 알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지도 사이트를 만들고 싶은 동시에, 지도의 원제작자들을 사람들에게 분명히 알려 주고 싶었다.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수많은 지도들을 처음 고안해 낸 이들이 누구인지 출처를 밝혀 그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이 책에도 맨 마지막 부분에는 각 지도의 저작권이 정리되어 실려 있다. 그렇게 런던 지하철을 따라 걷는 도전에서부터 brilliantmaps.com, 그리고 『똑똑해질 지도?』가 탄생했다.
단지 100여 개의 정보를 똑같은 모양의 세계지도 위에 표시해 놓은 단순한 지도들을 모아 놓은 책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각 지도에 숨어 있는 역사, 현상, 상황 등을 깊게 파고들다 보면 무궁무진한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 될 것이다. 각 지도 위에 쓰여진 제목은 그 지도가 담고 있는 유일한 정보가 아니라, 그 지도에 숨어 있는 수많은 이야기 가운데 지도 제작자가 던지고 싶은 질문 혹은 결론일 뿐일 것이다.
11개의 카테고리, 103개의 지도
이 책은 〈사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