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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반항의 기술 : 물러서지 않는 프로불평러의
저자 러비 아자이 존스
출판사 온워드
출판일 2022-12-01
정가 17,000원
ISBN 9791169377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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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프로불평러가 두려움에 맞서는 법

1부_당신이 되어라

1장_내가 존재하는 데 이유는 필요 없지
우리는 온전한 자신이 되기를 두려워한다
내가 속한 곳은 어디인가
나를 만드는 것은 나라는 걸 기억하라

2장_어쩌겠어, 내가 이런 사람인데
우리는 남과 다르기를 두려워한다
내 존재감을 억누를 필요가 있을까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그럴 만한 이유를 줘라

3장_어차피 세상은 아수라장
우리는 실망하기를 두려워한다
“무섭다고? 그래도 일단 해”
대담하고 뻔뻔하게 꿈꿔라

4장_내가 잘난 게 미안할 일은 아니잖아
우리는 오만해 보이기를 두려워한다
자신감은 사랑받는 것과 상관이 없다
자신에게 후광을 비춰라

5장_변명할 여지를 남겨서 뭐해
우리는 성공을 두려워한다
도미노를 쓰러뜨리는 작은 움직임
내게 자격이 있음을 믿어라

2부_진실을 말하라

6장_솔직하게 말하는 게 어때서
우리는 진실을 말하기를 두려워한다
자신을 실망시키는 건 괜찮은가
진실하기 위해 나에게 던지는 3가지 질문

7장_무탈한 인생이 당신을 유혹할지라도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한다
실수를 수습하는 건 살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요란한 실패로 배운 4가지 사실

8장_거절은 당신을 죽이지 않아
우리는 요청하기를 두려워한다
모든 걸 혼자 해내야 한다는 착각
가끔은 떼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9장_내 몫을 챙기는 게 왜 부끄러워
우리는 욕심쟁이로 보이기를 두려워한다
싼값에 일하는 건 자랑이 아니다
자기를 먼저 돌보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도 돌볼 수 없다

10장_이 선을 넘지 마시오
우리는 불친절해 보이기를 두려워한다
누구에게나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말해줘도 모르는 건 당신 탓이 아니다

3부_그대로 행하라

11장_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우리는 변화를 두려워한다
달라졌다는 말은 잘 살고 있다는 뜻이다
가진 걸 놓아주고 변화를 받아들여라

12장_원래 세상은 짜증 나는 일 투성이
우리는
“누구 좋으라고 참아요”
정작 친절하게 대해야 할 사람은 나 자신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을 참으면서 산다. 가면을 쓰지 않고 밥벌이를 유지할 수 있다면 모두가 그쪽을 선택했겠지만 그런 행운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 저자 역시 해야 할 말을 참지 않고 사는 건 특권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특권층도, 처음부터 넘치는 자존감의 소유자도 아니었다. 오히려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난 흑인이자 여성이며, 어린 시절 찬 바람 부는 ‘윈디 시티’ 시카고로 이주한 이민자이자 25달러짜리 운동화도 쉽게 살 수 없었던 빈민이었다.
역설적으로 프로불평러가 되기로 했던 건 바로 그 이유였다. 저자는 말하기나 행동하기가 망설여진다면 그때야말로 용기가 필요하며,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솔직한 글을 보러 찾아오는 독자들과 자기 효능감을 위해 직장에 다니면서도 블로그를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됐다. 트위터에서 한 말 실수로 미국 전역에서 뭇매를 맞았을 때도 책 쓰기를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됐다. 차별적인 강연료 지급 관행 앞에서 흑인이자 여성으로서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안 됐다.
우리는 상냥한 사람이 되려고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한다. 지금 저자는 미국에서 최고의 인플루언서가 됐다. 자기에게 놓인 어려움 앞에서 ‘참지 않음’으로써 자기 영향력을 키운 모범사례다. 저자는 어떻게 예쁜 말만 하고 사느냐고, 내가 할 말을 했다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상대의 몫이라고 분명히 말한다. 그리고 상냥한 사람이 되기보다 ‘필요한 말’을 삼키지 않는, 자신에게 ‘친절’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내가 잘난 게 미안할 일은 아니잖아”
가짜 겸손을 내려놓고 스스로 후광을 비추는 법

많은 직장인이 가면 증후군에 시달린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압박을 견뎌 지금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정작 좋은 기회가 주어지면 자기 자격을 의심하며 겸손을 떤다. 연봉 협상은 어떤가. 소박하게 희망 연봉을 제시하고도 침묵이 흐르는 5초를 채 참지 못한다. 이내 “어려울까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