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전기는 어떻게 우리 집에 올까?
인터넷은 어떻게 바다를 건너고, 녹지는 왜 필요한 걸까?
편리함 뒤에 숨은 궁금증을 모두 해결해 주는 지식 그림책!
『전기가 우리 집에 오기까지』는 물과 전기와 같은 자원, 인터넷 등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것들이 어떻게 생산되어 집까지 오는지 한눈에 보여 주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우리가 컴퓨터를 쓰고, 목욕을 하고, 장을 보러 가기 위해 사용하는 자원들을 생산하기 위해 환경이 얼마나 오염되는지, 환경을 보전하고 더 나은 지구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알려 주지요. 플랩 페이지로 우리가 사는 집 내부를 살펴보고, 귀여운 고양이 키키와 함께 도시 곳곳을 탐험하며 복잡한 도시 구석구석에 숨은 환경 문제를 찬찬히 살펴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환경 이야기를 알기 쉽게 담아낸 이 책은, 프랑스 테크놀로지 드 콩피에뉴(the University of Technology of Compiegne 대학교에서 수여하는 The Roberval Prize에 후보로 선정되어 어린이 독자에게 유익한 환경 도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작가, 기자 출신인 저자가 집필한
복잡한 도시 속 꼭 알아야 할 환경 이야기
프랑스에서 다큐멘터리 작가와 기자로 활동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려 온 저자 엠마뉘엘 피게라스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친환경적인 삶과 긍정적인 미래 도시의 모습을 보여 주고자 이 책을 지었습니다. 도시의 수많은 사람이 편리한 생활을 누리기 위해 쓰이는 자원은 사실 무한하지 않습니다. 전기는 대부분 화석 연료를 태워 만들고, 생활용수는 한정된 양의 담수를 전기를 사용해 정화해야만 나오기 때문이지요. 화석 연료를 태우면서 대기가 오염되고, 낭비하고 버려지는 생활용수로 인해 물도 오염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지어진 데이터 센터는 어마어마한 양의 전기를 소모하지요.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는 재활용하지 않으면 그대로 매장되어 땅을 오염시킵니다.
최근 일본 도쿄에서는 폭염으로 냉방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