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그래서 마케팅에도 심리학이 필요하다
EFFECT 1 기대를 해도 좋다? 아니 기대해야만 한다 _ 피그말리온 효과
EFFECT 2 부정적인 낙인을 찍다 _ 스티그마 효과
EFFECT 3 좋은 낙인도 있다 _ 라벨링 효과
EFFECT 4 왜 따라하지? _ 밴드왜건 효과
EFFECT 5 속물처럼 행동하는 현상 _ 스놉 효과
EFFECT 6 가짜라도 효과를 볼 수 있다? _ 플라시보 효과
EFFECT 7 경기가 안 좋은데 립스틱이 잘 팔리는 이유 _ 립스틱 효과
EFFECT 8 애증이 교차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_ 프레너머 관계
EFFECT 9 믿음에 위배되는 정보를 접하다 _ 인지부조화
EFFECT 10 착각을 불러일으켜 이익을 얻는다! _ 엠부시 마케팅
EFFECT 11 원 플러스 원을 하는 이유는? _ 보고 마케팅
EFFECT 12 나는 정말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을까? _ 지식착각 현상
EFFECT 13 환경을 통제할 수 있다는 근자감 _ 통제력 착각
EFFECT 14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할 수 있다 _ 자기과신
EFFECT 15 쉽게 떠오르는 것에 쉽게 휘둘린다 _ 가용성 휴리스틱
EFFECT 16 한 가지만 가지고 전체를 파악할까? _ 대표성 휴리스틱
EFFECT 17 불확실한 사건을 예측할 때 왜 처음에 설정한 기준에 휘둘릴까? _ 기존점과 조정
EFFECT 18 왜 사람들은 스스로 어떤 틀에 갇혀 있을까? _ 프레이밍 효과
EFFECT 19 사람들은 효용보다 가치를 중시한다 _ 프로스펙트 이론
EFFECT 20 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따라 소비하는 것일까? _ 양떼행동 이론
EFFECT 21 왜 사람들은 지출이 되어버린 것에 집착할까? _ 매몰비용 오류
EFFECT 22 사람들은 모두 마음속에 손익계정을 가지고 있다 _ 심적 회계
EFFECT 23 비합리적인 방식으로 손실을 회피하려고 한다 _ 손실회피행동
EFFECT 24 동일한 자산이더라도 현재 자산을 이전 자산보다 높게 평가한다
마케팅 심리효과에 대한 소비자의 오해와 진실!
* 마케팅에도 좋은 낙인과 부정적인 낙인이 있다고?
* 착각을 불러일으켜 이득을 얻는다고?
* 나는 정말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믿음이 착각이다고?
* 쉽게 떠오르는 것에 쉽게 휘둘리기 마련이다?
* 왜 한 가지만 가지고 전체를 파악하는 걸까?
* 사람들은 효용보다 가치를 중시한다고?
* 사람들은 모두 마음속에 저마다의 손익계정을 갖고 있다고?
* 비합리적인 방식으로 손실을 회피하려고 한다?
* 최선보다 후회를 덜 하는 대안을 선택하려고 한다?
* 적당한 가격에 구입하는 착각에 휘말린다?
* 틀린 것이라고 남들이 옳다면 옳다고 받아들인다?
소비자라는 사람은 합리적이다?
사람은 합리적이다? 적어도 경제학에서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자신이 어떤 상품이나 재화에서 얻게 되는 효용을 극대화하는 경제적 선택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처럼 합리적인(? 소비자의 선택에 심리적 착각과 오류, 그리고 충동으로 가득하다면 어떻게 될까? 한편, 소비자 스스로가 결정한 선택이 오히려 외부적 요인에 의해 좌우된 것이라면, 그 선택은 과연 소비자의 자율의지에 따른 결정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도대체 왜 사람들은 많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오히려 부정확하거나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게 되는 것일까? 우리는 행동경제학에서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사람의 비합리적인 심리 속성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매 순간 직면하는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지금 이 순간 당신은 충분한 지식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했는지, 혹시 지식착각에 빠져 섣불리 의사결정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결론적으로 이 책은 사람의 다양한 심리효과를 여러 사례를 통해 냉철하게 분석하면서, 기업에게는 변덕스럽고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공략할 수 있는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소비자에게는 보다 합리적인 소비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