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없는 말
표현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없는 말
말로 하지 않는 진짜 의미
의사소통은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것
모든 소통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의사소통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해
2. 소통을 원하는 ‘나’는 누구인가?
내가 아는 나
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나
나를 보여 줄게
나, 욕구가 있어
의사소통의 중심은 바로 나
3. 경청의 고수도 한 걸음부터
소통은 듣는 것이 먼저 58
듣고 있어도 듣는 게 아니야 62
경청의 장애물 69
리더가 사랑하는 경청 75
경청의 고수되기 79
4. 힘이 있는 말
자신감이 담긴 말
마음이 흘러야 대화도 흐른다
몸짓으로 말에 기운을 팍팍!
귀 기울이게 하는 말
5.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
문자로 하는 의사소통
경계가 없는 대화의 장, 인터넷
편리하지만 어렵기도 한 인터넷
네티켓을 지키는 우리
6. 폭력이 되는 말
소통 따위 필요 없어!
혀 아래 칼을 품은 말
몸이 반응하는 언어폭력
옮아가고 커져 가는 거친 말
온라인의 무법자, 사이버 언어폭력
7. 평화로운 대화
마음을 전하는 비폭력 대화
관찰한 것 말하기
느낌 말하기
욕구 말하기
긍정적인 언어로 부탁하기
평화로운 대화 속에 흐르는 우리 마음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키기도 하고,
때론 단절시키기도 하는 소통의 힘!
사람 사이에 오해와 갈등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는 소통의 부재이다.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말하지도 않으면서 상대방이 알아주기를 바라면 당연히 오해와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화를 하면 오해와 갈등이 생기지 않을뿐더러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일상생활을 돌아보면 사실 대화로 인해서도 오해와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다리가 다친 친구의 하굣길을 도와주다가 집에 미처 연락을 하지 못한 채 늦게 들어갔다고 해 보자. 아이가 올 때까지 걱정스러운 마음에 전전긍긍했던 부모님은 늦은 이유보다는 왜 연락을 하지 않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큰소리를 내고, 아이는 좋은 일을 했는데도 혼나는 상황이 억울해 야단을 치는 부모님의 태도에만 초점을 맞추어 말대답을 한다면 갈등이 풀어지기보다는 도리어 더 쌓인다. 그리고 이러한 사소하고 작은 오해와 갈등이 조금씩 쌓이다 보면 관계는 틀어지기 마련이다.
소통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킬 수도 있고, 오히려 단절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의사소통이 무엇인지 가장 기본이 되는 정의부터 살펴봄으로써 소통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이를 토대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법과 상대방의 이야기를 왜곡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 우리가 취해야 하는 자세 등을 알려 주어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한다. 이 책이 소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갈등을 최소화하여 더 자신감 있고 편안하게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말에만 의존하는 의사소통은 그만!
귀로 눈으로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소통의 힘을 키우다
그동안 우리는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예의 바르고 정확하게 표현하고, 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