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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그거 내 양말이니? - 보고 또 보는 우리 아기책 별곰달곰 11 (보드북
저자 김릴리
출판사 책읽는곰
출판일 2022-09-21
정가 11,000원
ISBN 979115836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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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이지만 양말이 아니라고?
생김새는 같지만 쓰임새는 다른 ‘양말’의 비밀!

보고 또 보는 우리 아기 첫 그림책 〈별곰달곰〉 시리즈 열한 번째 책, 《그거 내 양말이니?》가 출간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주인공 아이는 외출을 하려고 스스로 옷을 챙겨 입습니다. 그런데 어디에도 양말 한 짝이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아이는 잃어버린 양말 한 짝을 찾아 집을 나섭니다. 그리고 숲속에서 자신의 양말과 똑같이 생긴 양말을 가지고 있는 동물 친구들을 만나게 되지요. 하지만 동물 친구들이 지닌 양말은 저마다 쓰임새가 다릅니다. 멋진 가면부터 포근한 이불, 시끄러운 소리를 막아 주는 귀마개, 건강을 지켜 주는 마스크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이번엔 누가 양말을 어떻게 쓰고 있을까?’ 새록새록 궁금해지는 책이지요. 과연 주인공 아이는 잃어버린 양말 한 짝을 찾을 수 있을까요?

고정 관념을 깨고 창의력 키우기!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고정 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고정 관념과 마주합니다. 물컵으로는 물만 따라 마시고, 반팔은 한여름에만 입어야 하고, 양말은 발에만 신는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가 그동안 당연시 여겨왔던 고정 관념을 깨고 발상의 전환을 불러일으킵니다. 양말은 발에 신는 것이라는 익숙한 관념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양말의 다양한 쓰임새에 대해 보여 주고 있지요. 주인공 아이 역시 잃어버린 양말 한 짝을 찾아내지만, 발에 신는 대신 사탕 주머니로 활용합니다. 《그거 내 양말이니?》는 이처럼 자라나는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시키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무럭무럭 길러 주는 그림책입니다.

자연스레 배우는 생활 습관, 성장하는 아이와 양육자의 유쾌한 기다림!

0~3세 무렵의 아이들은 온몸의 감각을 통해 세상을 배웁니다. 더욱이 이 시기는 급격한 신체 발달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루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생활 습관을 익히는 것도 꼭 거쳐야 하는 발달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