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워밍업_사례에 들어가기 전 먼저 꺼내보는 질문들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말하기, 불편하지만 꼭 필요한 일
‘사랑’ 대신 ‘지성’을 받은 아이들
감정과 감각을 새로 배워야 하는 이유
우리는 ‘나’ 이상으로 아이를 양육할 수 없다
치유의 3단계 매뉴얼
첫 번째, 지혜의 이야기_부모가 아들과 딸을 차별하고 키운 경우
여아들의 서바이벌 시대
그럼에도 찾아야 할 긍정의 지점
서러운 질문을 하던 힘은 생각하는 힘으로
부모와의 관계도 실패할 수 있다
내 세계의 통행증은 내가 관리한다
지금 눈앞에 놓인 사랑
두 번째, 수진의 이야기_맏이에게 어릴 때부터 어른 역할을 지운 경우
장녀들, 번아웃되다
엄마를 위해 노력, 노력, 또 노오력하던 나
지친 장녀들의 할 일, No.1 덜어내기
지친 장녀들의 할 일, No.2 등신짓하기
지친 장녀들의 할 일, No.3 운동하기
착한 딸에서 쌍년까지
세 번째, 민주의 이야기_부모의 꿈을 아이가 대리 성취해주길 바란 경우
엄마의 세계 속에서 살던 나
질문하는 당나귀, 르네상스의 시작
카르마 끊는 법
우리는 놀이계의 신생아다
빛과 어둠, 둘 다를 사랑하게 된다면
네 번째, 은경의 이야기_아이가 보는 데서 부모가 수시로 싸운 경우
불명확한 바위의 정체
‘나는 무능하고 무기력해’
쉽게 포기하는 태도는 어디에서 왔을까?
동서남북에서 나를 바라보기
반드시 아이 앞에서 화해할 것
혼자 불행을 감지하는 외로운 감정노동
재능을 펼치기 위해 해야 할 일들
변화의 시작,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야’
다섯 번째, 미영의 이야기_아빠가 엄마와 아이를 때리고 강압한 경우
‘가부장’이라는 야만의 왕좌
엄마는 아빠의 감정펀칭백, 나는 아빠의 대리성취감
생각하는 힘!
경계설정은 곧 관계를 재설정하는 것
부당함과 상처를 고백하기
아빠에게 쓰는 편지
자기 생의 운전대를 잡다
여섯 번째, 희진의 이야기_엄마가 아이에게 신세한탄을 하고 때린 경우
최하위에 놓인
누적 조회수 60만, 프리미엄콘텐츠 작가부문 1위! 〈그 언니의 방〉 단행본 출간!
“모든 관계는 ‘나’를 보는 순간 극적으로 좋아지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 부모가 준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야 할까?
더 잘 살기 위해, 내 안의 빛과 어둠을 전부 사랑하기 위해
나를 찾아 떠난 여성들의 경이롭고 아름다운 이야기!
《엄마의 20년》,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등 육아와 여행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주체적인 여성의 삶을 모색해온 오소희 작가. “어떻게 살 것인가”,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자기만의 생을 개척했다. 그녀 곁에 똑같은 질문을 품에 안은 여성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여성들의 활동 플랫폼 ‘언니공동체’가 그곳이다. 이들은 함께 모여 〈나를 찾는 글쓰기 모임〉을 열었고, 이들의 자아찾기 여정은 부모와의 관계, 남편과의 관계, 여성의 진로로 이어졌다. 이 책은 그중 첫 번째인 ‘부모 편’이다.
나는 왜 나에게 가장 매몰찬가?
나는 왜 나의 감정에 둔감하고 감정조절을 어려워하는가
나는 왜 인간관계에서 반복적으로 문제가 생기는가?
나는 왜 부모의 잘못된 육아방식을 대물림하는가
부모와 나 사이, 그 안에 정리되지 않은 채
억눌러두었던 내면아이의 상처를 보듬고
회복과 성장으로 나아가는 법!
오소희 작가는 250여 명의 여성에게 물었다. “자아를 찾는 데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놀랍게도 90퍼센트가 넘는 여성들이 “부모”라고 답했다. 부모의 폭력, 폭언, 차별, 편애, 방임 등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은 상처는 성인이 된 후에도 고스란히 남아 현재의 삶을 어렵게 한다. 마치 오작동하는 로봇처럼 적절한 감정 표현이 힘들고, 갑자기 분노가 치솟기도 한다. 인간관계에서 반복적으로 문제가 생기며, 관계에서 주도성을 가지지 못하고 끌려 다니기도 한다. 또한 결코 닮고 싶지 않았던 부모의 모습을 자신에게서 발견한다.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던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이들은 기꺼이 마음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