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공무원, 배가 불렀다고?
제1장 조직에서 벗어난 후 남은 나
1. 퇴사하는 공무원들
2. 조직, 명함 빼고 남은 나
3. 나는 무엇을 욕망하는가
4. 정체성을 가지고 나답게 살기
5. 불안 때문에, 불안 덕분에
제2장 책을 읽는다는 것
1. 무서운 권태, 감정을 숨기지 마
2. 나에 대한 호기심이 필요할 때
3. 공무원, 퇴직 후 가장 위태로운 직장
4. 사고하지 않는 삶
5. 왜 책을 읽는가
6. 독서 계기 : 애서가들의 처음 시작
제3장 나답게 읽기
1. 이기적 독서법 : 오직 나를 위한 독서
2. 타겟 독서법 : 목표가 분명한 독서
3. 확장 독서법 :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
4. 대충 독서법 : 마음껏 훑어보기
5. 아이디어 창고 산행
6. 독서와 쇼핑
7. 독서와 연애
제4장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1. 비판적 책 읽기
2. 충분히 방황하라 : 독서 슬럼프
3. 기준이 서면 쉬워진다
4. 선택과 집중
5. 종이책과 전자책의 쓸모
6. 도서관 제대로 활용하기
7.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상태
제5장 읽고 나서부터가 진짜 독서
1. 멘토는 가까이에 있다
2. 부캐로 적응하기 : 나도 N잡러
3. 그래도 힘들다면 다른 길도 있다
4. 직장에서 평생 직업 구하기
5. 정답은 책이 아닌 내 안에 있다
6. 어제와 다른 오늘
7. 필사 : 온몸으로 읽기
제6장 습관으로 독서하기
1. 강제적 환경 조성
2. 하루의 시작이 하루를 결정한다
3. 독서 모임
4. 쓰기가 주는 최고의 선물, 자존감
5. 주말에는 카페에서 깊고 진한 독서를
6. 대충 살기 위해 열심히 산다
에필로그
“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원하는 색으로 물들이는
인생의 작품을 만드는 중이다”
무의미하던 하루가 가슴 뛰는 삶으로 변하는 비밀,
독서에 모두 들어 있다!
세상에 책은 무수히 많다. 그중 지금의 나에게 딱 맞는 책이 분명히 있다. 책을 꾸준히 읽으려면 나에 대해 깊숙이 파고들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필요한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언제 가장 ‘나’다운가에 물음표를 던져 ‘나’의 마음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정확히 조준하는 것이 롱런하는 독서가가 되는 첫 번째 단계이다.
이 책은 책을 읽는 기술적 방법이나 행위가 아니라 ‘나’의 내면을 살펴보는 데 집중한다. 저자에게 책이란 힘겨운 직장생활을 버티게 하는 종합 비타민이었고 퇴사 후에는 초보 사업가로서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등대였다. 저자의 실제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 있는 사례와 방법들은 독서 생활과 자기계발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읽은 모두에게 약속을 하자고 말한다. 딱 2년 후 각자 어떻게 변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보고 그때쯤 다시 확인해 보자고. 멈추지 않는다면 분명히 그렇게 되어 있을 것이다. 적어도 바라는 모습에 근접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에 독서를 통해 원하는 모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모두 나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