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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구석구석 개념 톡, 과학 톡!
저자 안소영
출판사 파란자전거(서해문집
출판일 2019-04-15
정가 12,900원
ISBN 979118860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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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말_우리 옆에서 숨 쉬는 즐거운 과학과 만나 보세요!




제1장 학교는 재미있는 실험실

-금속은 모두 자석에 붙을까?

-자석을 쪼개면 극이 하나일까?

-큰 소리일까, 높은 소리일까?

-씨가 싹트려면 햇볕만 필요할까?

-기린의 목뼈는 사람의 목뼈보다 많을까?

-고배율로 보면 세포를 더 많이 볼 수 있을까?

◆ 스스로 실험실, 나는야 과학자! : 작은 소리 큰 소리




제2장 우리 집에 숨어 있는 과학 오개념들

-음식을 많이 먹으면 장까지 다 찰까?

-냉장고를 에어컨으로 쓸 수 있을까?

-얼음이 가득 든 컵 속 얼음이 녹으면 물이 넘칠까?

-물에 녹은 설탕은 어디로 갔을까?

-모든 세균은 우리 몸에 해로울까?

-온도계 눈금은 간격이 같을까?

◆ 스스로 실험실, 나는야 과학자! : 액체 아파트




제3장 우리 동네는 살아 있는 실험실

-낙뢰가 떨어질 때 나무 밑에 있으면 안전할까?

-산성비를 맞으면 대머리가 될까?

-떨어지는 빗방울 모양은 동그랄까?

-지렁이는 비를 좋아할까?

-움직이지 않으면 모두 식물일까?

◆ 스스로 실험실, 나는야 과학자! : 천둥소리




제4장 캠핑장은 신비로운 실험실

-하루살이는 정말 하루만 살까?

-초승달은 서쪽에서 뜨는 걸까?

-밤에 빛나는 것은 모두 별일까?

-구름과 안개는 다른 것일까?

-동쪽으로 부는 바람은 동풍일까?

◆ 스스로 실험실, 나는야 과학자! : 별자리 투영기
내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과학 실험실!
과학 선생님과 함께 놀이도 하고 실험도 하면서
과학 개념의 오해들을 풀어 보자!


기린이랑 나랑 목뼈 개수가 똑같다?
달은 서쪽에서 떠서 동쪽으로 진다?
온도계 눈금 간격이 다르다고?
여름에는 냉장고 에어컨이 최고?

학교, 집, 동네, 자연에서 늘 마주하는 과학 현상들, 과연 우리는 잘 알고 있을까요?
설탕물로 액체 아파트도 만들고, 종이로 천둥소리도 내 보고,
목소리로 콩을 움직여 보고, 내 방에 아름다운 별자리도 만들어 보며
내 옆에 넘쳐나는 신기한 진짜 과학과 만나 보세요!

과학에 대한 여러 가지 오해와 편견들
흔히 과학자라고 하면 책을 가득 쌓아 놓고 지식을 습득하며, 복잡한 수식으로 자연 현상을 설명하고, 도구들이 가득한 실험실에서 흰 가운을 입고 실험에 몰두하는 모습을 떠올린다. 하지만 굵직한 과학적 발견들은 대부분 우리 주변의 작은 현상을 유심히 관찰한 이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진화론을 주장해 생명에 대한 인류의 생각을 혁명적으로 바꿔 놓은 찰스 다윈은 어렸을 적부터 사람들의 비웃음에도 아랑곳 않고 따개비와 지렁이를 관찰하는 데 몰두했는데, 그는 40년 동안 지렁이를 연구해 무려 72세의 나이에 〈지렁이 활동을 통한 유기토양의 형성〉이라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가 욕조 물에 몸을 담그고 있다가 넘치는 물을 보고 부력의 원리를 발견한 것이나, 아이작 뉴턴이 산책 도중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중력의 법칙’을 발견한 일화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들의 공통점은 일상의 작은 현상들을 당연한 것으로 여겨 그냥 넘기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 현상에 대해 항상 ‘왜?’라는 궁금증을 품었고 그 원인을 끈질기게 파고들며 관찰했다. 이들은 과학을 그저 ‘지식’의 형태로 접하지 않았고 하루하루 생활하는 일상 자체를 거대한 과학 실험실로 삼았다.
《구석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