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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미피와 멜라니
저자 딕 브루너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19-01-28
정가 8,000원
ISBN 9788949117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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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그림책 작가인 딕 브루너의 미피 시리즈가 ㈜ 비룡소에서 새롭게 선보입니다. 1955년에 처음 출간된 「미피」 시리즈는 60년 넘게 한결같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기 그림책의 고전이지요. 그동안 영국, 일본, 독일, 중국, 러시아 등 약 8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에서 8,5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답니다.

멜라니는 먼 나라에 살고 있는 미피의 친구입니다. 둘은 편지로 소식을 주고받지요. 어느 날, 멜라니가 미피에게 자기의 사진과 함께 곧 미피를 만나러 오겠다는 편지를 보냈어요. 미피네 가족은 모두 함께 멜라니를 만나러 공항에 갔답니다. 처음으로 만난 미피와 멜라니는 어떤 특별한 하루를 보냈을까요? 설렘 가득한 두 친구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 서로 다르기에 더욱 행복한 미피와 멜라니
오랫동안 보고 싶었던 친구를 만난다면 기다림도 즐겁겠지요? 『미피와 멜라니』에서는 먼 나라에 살아서 편지를 주고받던 미피와 멜라니가 마침내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멜라니를 만나기 전까지 마치 미피가 된 것처럼 두근두근 설레겠지요. 그런데 멜라니는 미피와 조금 다르게 생겼습니다. 멋진 초콜릿색 피부를 갖고 있이요. 미피는 자신과 다른 멜라니의 초콜릿색 피부가 예쁘다고 말합니다. 잠들기 전에는 ‘나도 너처럼 되어 보면 좋겠어’라고도 말하지요. 이 책은 ‘다름’을 바라보는 미피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친구와 자신의 다른 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긍정하는 미피를 보며, 다름에 대한 유연한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 유아가 가장 친숙하게 볼 수 있는 책
「미피」 시리즈는 책을 보는 아이 중심으로 만들었습니다. 가로세로 16cm 크기의 정사각형 모양은 유아가 책을 장난감처럼 친숙하게 느끼고, 손에 잡기 쉽도록 기획된 것이에요. 아이들은 호기심으로 책을 집어 들었다가 한 장, 한 장 넘기며 ‘책은 재미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