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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같이 해서 더 좋아
저자 정호선
출판사 길벗어린이
출판일 2019-09-27
정가 9,500원
ISBN 978895582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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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말고 둘이 함께여서 더 좋아!
혼자가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좋은 건 혼자 독차지하려고 하고, 맛있는 건 나눌 줄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부터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지요. 《같이 해서 더 좋아》는 쌍둥이 아기 하영이와 하진이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이불 속에서 까꿍! 모습을 드러낸 하영이와 하진이는, 영차 영차 무거운 이불을 같이 옮깁니다. 맛있는 과일은 냠냠 쩝쩝 서로 나누어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즐거운 목욕을 퐁퐁, 뽁뽁 장난치며 같이하니 더욱더 즐겁지요. 겉모습은 똑같아 보이는 쌍둥이 아기들이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개구진 표정과 차분한 행동 등 성격에서 나타나는 각자의 특징이 보이지요. 재미있는 놀이는 같이하면 즐거움이 배가 되고, 힘든 일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는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에게 사회성과 협동심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하영이와 하진이처럼 놀아 보는 건 어떨까요?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호선 작가의 전작 《같아도 달라도 사랑해》에 이은 쌍둥이 그림책 2탄입니다. 전작에서는 겉모습이 꼭 닮은 두 아기의 특징을 보여 주었다면, 《같이 해서 더 좋아》는 두 아기의 신나는 하루를 그리며 배려와 나눔, 우정을 보여 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같은 듯 다른 듯 쌍둥이의 신나는 하루!
《같이 해서 더 좋아》는 꼭 닮은 쌍둥이 아이들의 일상을 그려냈습니다. 재미있는 공놀이를 하고,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며 노는 아기들의 사랑스러운 하루를 섬세하고 따뜻한 톤의 그림으로 담았습니다. 여러 패턴의 조각 천을 그림 속 이불, 옷, 장난감 등에 붙여 아기들의 사랑스러움이 더욱 돋보이지요. 방긋방긋 웃는 미소, 오동통한 팔과 다리, 뒤뚱뒤뚱 서툰 걸음 등 언뜻 보면 꼭 닮았지만, 자세히 보면 행동도 성격도 다른 사랑스러운 쌍둥이, 하영이와 하진이를 보는 재미가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