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의미를 만든다
미래사회가 만들 ‘가치’란?
상품 과잉, 편리함 과잉, 정답 과잉
문명을 쫓아가는 문화
‘필요를 충족시키는’ 시장
‘100m 경주’가 세계 기준이 된다면
‘상품’의 시대
‘문명의 세계’에서 벼락부자 되다
자동차의 ‘의미’는 유럽 귀족 문화에서 출발했다
Nissan과 Google의 결정적인 차이점
전선으로 갈라진 미의식
편리함을 버리는 용기와 판단하는 용기
‘이게 좋다!’라고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
망설임을 극복하는 두 가지 방법
‘정답’에 집착하는 원인
벼랑 끝에서 건진 브랜드
브랜드화는 현재 진행형?
의미를 만드는 일, 누가 할 것인가
각자의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 받은 두 사람이 특별한 것도 아닌 어쩌면 가장 일상적인 것. 개인을 위해서, 회사를 위해서 일한다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사업을 하는 사람이든 모두가 각자의 인생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물리적인 시간만 들여 일을 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일을 한다는 것은 보고서를 쓰는 지금 당장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보고서를 쓰기 위해 고민하고 직접 해보기도 하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보고서를 쓰기 전의 일이 잘 된다면 보고서 쓰는 시간은 큰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될 겁니다.
이 책에서는 ‘왜’ 물질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것을 만족시키기 위해 어떤 기능보다 어떤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는지, ‘어떤’ 회사와 상황에서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 ‘어떻게’ 감성과 지성을 연결하고 ‘어떻게’ 일하는지 등 변화가 많은 현재와 미래를 위해 감성과 지성의 ‘비즈니스 스킬’을 반드시 가져야 된다고 말합니다.
책 속에서
애플은 왜 ‘문서로 된 책자’가 아닌 영상이라는 표현방식으로 비전을 제시했는가 하는 점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비전’이라 부르는 대부분의 내용을 ‘문서’로 제시하고 있는데, 왜 당시의 Apple은 ‘문서’로 비전을 제시하지 않고, 일부러 비용을 들여 영상이라고 하는 표현방식을 선택했을까요?
--- 8쪽 [시작하며]
몇 안 남은 문제에 대해 너도나도 논리적으로 맞는 정답만 추구한 결과, 지금 같은 ‘정답의 과잉화’ 문제가 생깁니다. 그 전형적인 예라고 할 수 있는 가전제품의 경우, 디자인이며 기능들이 어느 회사나 거의 비슷합니다. 이건 ‘모두가 정답에 도달했다’는 의미라고 봅니다.
---22쪽 [상품 과잉, 편리함 과잉, 정답 과잉]
미묘한 그러데이션 안에 있는 여성은 그래서 더욱 공감을 만들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세계관이 어긋나면 ’이건 나랑 상관없는 것‘으로 여겨져 모두에게 무시당할 가능성도 있을 테니까요.
--- 95쪽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