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글
일러두기
1부 설정된 고대문명
1장 경주 고분은 무덤이 아니다
1. 무덤이 아닌 이유
1 적석목곽분의 모순
2 가지런한 목걸이의 출토 상태
3 유물 배치의 의문점
2. 유적, 유물의 사람형상
1 황남대총, 천마총의 목걸이
2 황남동 120-2호분 돌무더기의 배치
3. 무덤이 아닌 목곽분
4. 무덤이 아닌 직접적 증거, 경주 쪽샘 44호분 팔찌의 출토 상태
1 가지런한 목걸이의 출토
2 돌무더기 배치의 사람형상
3 무덤이 아닌 직접적 증거, 팔찌의 출토 상태
5. 결언
2장 무덤이 아닌 고분
1. 공주 수촌리 고분
1 가지런한 구슬의 배치
2 뼈가 들어 있는 금동신발
3 유물의 사람형상
2. 익산 입점리고분
1 무덤이 아닌 이유
2 유물의 사람형상
3. 주구무덤
4. 함평 신덕 장고분
3장 공주 무령왕릉
1. 숨겨진 고분
2. 무덤으로 볼 수 없는 이유
1 무덤이 아닌 이유
2 유물의 증언
3 유물 배치의 사람형상
3. 묘지석
1 관례에 어긋난 왕의 지석
2 바위 표면에 다른 물질을 입힌 증거
4. 석수
5. 유물의 사람형상
6. 회화 인물상
7. 문자를 활용한 형상
8. 삼국시대의 자기
9.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의미
4장 고분과 인골
1. 고분 인골의 의문점
2. 함께 출토되는 다른 뼈의 의미
1 동물·새·어류의 뼈
2 순장 유골
3. 유골의 사람형상
1 치아의 사람형상
2 두개골의 사람형상
3 경주 월성의 유골
4. 고분 이전 시대 인골의 사람형상
1 구석기시대
2 신석기시대
3 청동기시대
5. 결언
5장 창원 다호리고분
1. 무덤이 아닌 이유
2. 유물의 사람형상
1 목관
2 청동제품
3 철기
6장 창녕 고분 바위의 인위적 현상
1. 뚜껑돌의 증언
2. 고분에 놓인 바위의 바위구멍
3. 바위의 쐐기홈
4. 착암기의 사용
7장 서울 석촌동고분
1. 잘린 바위의 의미
2. 연접분
3. 유물의 생명형상
8장 기획하에 조성된
책 속에서
뒷면이 전돌바닥에 말착해 있었는데, 이 때문에 색상이 변한 것일까. 그러나 전돌바닥에 맞닿은 상태로 오랜 시간이 지난다 해서 돌의 색상이 변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이는 왕의 지석 앞면과 왕비 지석 앞면에도 약하게 유사한 색상이 나타나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_124쪽
고분에 위치한 고인돌처럼 옮겨 놓은 듯한 바위에 나타난 착암기 구멍이 인물상을 표현하는 기능을 하므로 현대의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에 고분에 놓인 바위에 착암기로 구멍을 뚫을 이유가 없다. _271쪽
유사한 형식의 석암리 고분에서 유골이 발견되지 않은 이유가 더 의문이다. 석암리 205호분 주곽에서 목제 도장이 발견되었다 한다. 목곽과 주곽의 목제 도장이 부식돼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는데, 같은 환경에서 유골이 발견되지 않는 것은 석암리 고분이 무덤이 아닐 수 있음을 시사한다. _342쪽
검은색 토제 가락바퀴에 황토색 물질이 입혀졌다. 토제에도 표면에 다른 물질을 입히고 있음이 잘 나타난다. 새겨진 무늬가 인물상을 나타낸다. _438쪽
곡물은 불에 타서 탄화되지 않았다면 모두 썩어 없어졌을 것이다. 그런데 불에 탄 모습을 보면 균일하게 탄 상태가 많다. 불에 탔다면 심하게 타서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운 것과, 덜 탄 것이 섞여 있는 것이 자연스럽다. 오랫동안 보존되도록 적절하게 불에 태워 남겼을 가능성이 크다. _50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