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사람의 생각을 연구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_스티븐 핑커
서론 빅데이터 혁명의 개요
1부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
1장. 직감은 불완전하다
2부 빅데이터의 힘
2장. 프로이트가 옳았을까?
3장. 데이터를 보는 새로운 눈
신체 데이터 / 단어 데이터 / 사진 데이터
4장. 디지털 자백약
섹스에 관한 진실 / 증오와 편견에 관한 진실 / 인터넷에 관한 진실 / 아동학대와 낙태에 관한 진실 / 페이스북 친구에 관한 진실 / 고객에 관한 진실 / 진실을 어떻게 다뤄야 할 것인가?
5장. 클로즈업
우리 지역, 시, 마을에서는 정말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나? /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 / 도플갱어 찾기 / 데이터에는 이야기가 있다
6장. 온 세상이 실험실
A/B 테스트의 기초 / 잔인하지만 큰 깨달음을 주는 자연 실험
3부 빅데이터: 취급 주의
7장. 빅데이터로도 할 수 없는 일
차원의 저주 / 측정 가능한 것에 대한 지나친 집중
8장. 빅데이터로 하지 말아야 할 것
권력화된 기업에서 생기는 위험 / 권한을 부여받은 정부에서 비롯하는 위험
결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책을 끝까지 읽을까?
사람의 생각을 연구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
빅데이터 시대의 여명을 밝힌 슈퍼베스트셀러
사람들은 거짓말을 자주 한다. 의사, 친구, 연인, 설문조사원은 물론 자기 자신에게도 거짓말을 한다. 기업 엔지니어의 40퍼센트 이상이 자신의 실력이 상위 5퍼센트 안에 든다고 말하고, 대학교수의 90퍼센트 이상이 자신은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낸다고 말한다. 고등학교 졸업생의 4분의 1은 자신의 사교성이 상위 1퍼센트에 든다고 여긴다. 이렇듯 사람들은 친구, 연인, 의사, 설문조사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거짓말을 한다.
《모두 거짓말을 한다》에서 전 구글 데이터과학자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는 검색 데이터를 이용해 사람들의 숨겨진 진짜 욕망과 생각을 탐사한다. 이 책은 2018년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해 아마존닷컴, 《이코노미스트》, ‘PBS 뉴스아워’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 책은 인종주의뿐 아니라 정신질환, 성생활, 아동학대, 낙태, 광고, 종교, 건강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인간의 충격적인 본성을 거침없이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까지 알았던 인간과 사회에 관한 지식 대부분이 자기 자신마저 속이는 거짓말로 왜곡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람들은 섹스를 얼마나 많이 할까?
미국인 중 인종차별주의자는 실제로 얼마나 될까?
개인이 주식 시장을 조종할 수 있을까?
폭력적인 영화가 폭력 범죄 비율을 높일까?
부모들은 실제로 아들과 딸을 다르게 대할까?
남성 중 동성애자는 얼마나 많은가?
어떤 사람이 탈세를 하는가?
사는 곳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는가?
광고는 효과가 있는가?
구글 검색이 그토록 귀중한 이유는 데이터가 많아서가 아니다. 사람들이 솔직한 생각을 내놓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는 하지 않을 이야기를 구글, 네이버, 다음과 같은 거대 검색엔진에는 한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수록 밝혀지는 것도 많은데 대표적인 주제가 성생활이다. 구글에 드러난 결혼생활의 가장 큰 불만이 뭔지 알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