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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보험금 WHY : 약관 읽어주는 남자의 세 번째 보험 이야기
저자 윤용찬
출판사 끌리는책
출판일 2022-11-11
정가 25,000원
ISBN 9791187059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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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보험회사에 소송당하지 않는, 그런 세상

1. 보험인도 몰라서 못 받는 보험금

① 내 과실 있는 자동차 사고, 내 실비보험에서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윗집 누수방지 비용도 배상책임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타인을 문 경우, 배상책임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그냥 꿰매면 안 되지만, 다듬고 꿰매면 수술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칼을 사용하지 않은 수술도 수술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레이저로 태우는 치료도 수술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접착제로 붙이는 치료도 수술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궁 치료 목적으로 난소를 절제해도 장해가 인정될 수 있습니다
갈비뼈를 잘라낸 경우도 장해가 인정될 수 있습니다
암세포 없는 장기를 절제해도 암수술보험금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보험인도 오해하기 쉬운 보장기준 · 면책기준
피도 눈물도 없는 보험금청구권 소멸시효
자살 방법과 주변인의 증언만으로 심신상실을 판단하면 안 됩니다
유병자보험 고지의무에서 ‘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의 의미
장해보험금의 지급사유는 장해진단이 아닙니다
존엄사는 자살도 아니고 타살도 아닙니다
그때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암이다?
그때 가봐야 아는 보험
전 생애 최초 1회만 보장한다는 엽기 암보험
이차암 분쟁의 새로운 국면
땅 위를 달리는 새(Bird와 과일(Lime
⑪ 히말라야 원정대는 동호회 활동이 아니랍니다

3. 아직도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보험금 분쟁들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은 ‘재해사망’이지만 ‘상해사망’은 아니다?
통증 완화 목적의 도수치료도 질병 치료가 맞습니다
장날 생선값처럼 실비보험금을 깎네요
암진단확정의 주체가 판사인가요?
암 치료가 프리킥입니까?
백내장 수술, 입원이냐 통원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4. 보험의 배신
보험회사의 (자체의료심사를 조심하세요
CD약관과 설명의무 위반
상품설명서와 조작된 알리바이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는데, 태아
보험금 분쟁, 맥락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보험금에 관한 쟁점을 정리하고 있다.
첫 번째는 ‘보험인도 몰라서 못 받는 보험금’이다. 내용을 따라 읽다 보면 ‘이것도 청구가 가능했나?’ ‘이런 판례도 있었네?’ ‘이 방법은 왜 몰랐을까?’ 하고 깨닫게 된다.
두 번째는 ‘보험인도 오해하기 쉬운 보장기준·면책기준’을 설명하고 있다. 약관의 모호한 규정이나 보험회사의 이해관계에 따라 보험금 지급이 달라지는 사례 등을 제시하고 있다.
세 번째는 ‘아직도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보험금 분쟁들’을 다루고 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같아서 정답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사례들이다.
네 번째는 ‘보험의 배신’이다. 만일의 위험을 대비한 보험이 정작 위험 대비가 되지 않고 오히려 소비자를 울리기도 하는 사례 등을 알려준다.
저자는 각 사례와 분쟁을 정리하면서 ‘약관 읽어주는 남자의 한마디’를 통해 보험과 보험회사, 감독기관, 대한민국 보험업계의 적나라한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사람을 위한 보험’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당신의 보험금을 의심하라》 출간이 불러온 나비 효과!
2013년 11월 출간했던 《당신의 보험금을 의심하라》는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보험업계에도 신선한 충격을 주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저자는 방송 출연과 인터뷰를 통해 ‘꼬박꼬박 보험료만 내지 말고, 간절히 필요할 때 제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출간 취지를 알렸다. 외국계 생명보험사의 보험설계사로 일하던 그는 큰 사고를 당해 생사를 오고가는 어느 고객에게 지급된 보험금이 너무 적다는 사실을 알고 그 고객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꼬박 일주일을 두꺼운 보험약관과 씨름하면서 그 고객에게 간절히 필요했던 치료비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그 후 각종 의학서적과 법률서적을 찾아보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보험약관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보험소비자는 친구나 친척, 지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