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잠든 밤, 이빨 요정이 찾아왔어요.
뱀파이어 송곳니가 흔들리기 시작한 이사도라.
요정들은 헌 이를 이빨 요정에게 주고,
뱀파이어들은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 둔대요.
반은 요정, 반은 뱀파이어인 이사도라는
어떻게 할지 고민이에요.
드디어 흔들리던 이가 빠지자,
이빨 요정 왕국에 그 소식이 전해졌어요.
이사도라는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는데…… 어쩌죠?
한밤중에 이빨 요정을 만나
이사도라가 내린 결정은?
■ “저 생쥐 요정이 바로 이빨 요정이야!”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의 뱀파이어 송곳니가 흔들려요. 송곳니가 빠지면 엄마는 요정들만의 전통에 따라 이빨 요정에게 송곳니를 주라고 하고, 아빠는 뱀파이어들만의 전통대로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 두래요. 하지만 이사도라는 요정이기도 하고, 뱀파이어이기도 한데 이를 어쩌면 좋죠?
게다가 뱀파이어 치과에 가서 새로 날 송곳니를 반짝이게 닦는 법도 배워야 해요. 뱀파이어 치과라니, 생각만으로도 너무너무 무서운걸요! 고민이 가득한 이사도라의 마음도 모르고, 뱀파이어 송곳니가 빠지고 말았어요.
그날 저녁, 이빨 요정 왕국에도 그 소식이 전해졌답니다. 그래서 이빨 요정 미뇨네트가 이사도라의 송곳니를 가지러 왔지요. 곰곰이 고민하던 이사도라는 뱀파이어 요정다운 결정을 내리기로 했어요.
한밤중에 이빨 요정을 만나 이사도라가 내린 결정은 무엇일까요?
특별해서 평범한 ‘이사도라 문 시리즈’의 열세 번째 이야기!
<해외 매체 서평>
“분홍색이 아닌 검은색 발레복의 반짝이는 매력에 찬사를!”_가디언
“‘있는 그대로의 네가 좋다’는 고전적인 서사를 초자연적인 소재로 경쾌하게 풀어내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긍정하는 매력적인 이야기.”_커커스 리뷰
“귀엽고 재미있다.”_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이사도라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주인공이다.”_칠드런스 북 센터
“일러스트가 아주 선명하고 눈에 쏙 들어와서 눈길을 끈다.”_북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