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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소년, 달리다
저자 Hanna
출판사 책나물
출판일 2022-10-24
정가 14,000원
ISBN 979119244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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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소년, 달리다
그렇게 심각할 필요 없는 거였어
떨어뜨린 씨앗에서 봄이 싹튼다
“…여름이었다.”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 「소년, 달리다」
자신감 없고 타인들의 시선을 의식하던 소년, 밝고 당당한 소녀를 만나다. 네이버웹툰 단편.zip에 연재되었을 당시 “첫 장 뭐야ㅠㅠ 너무 귀여워ㅠㅠ 풋풋하고 순수해서 너무 간질간질해ㅠㅠ 아, 진짜 이모 미소가 귀에 걸린다ㅠㅠ(rose****” “아, 이거 완전 ‘여름이었다’잖아... 유나야, 사랑해(hayj****” “으아아앙아ㅏㅋㅋ 너무 좋아ㅏㅠㅠㅠㅠㅠ 단편인 게 너무 아쉬워ㅓㅋㅋ큐ㅠㅠ(jhch****” “와, 진짜 너무 좋다...ㅠㅠ 그림체도 너무 깔끔하고 귀엽고 스토리도 너무 제 취향이에요...(harr****” “와, 그림체랑 내용이 너무 찰떡이라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na34****” “학생이 느끼는 감정이 세세히 표현된 게 너무 좋아요. 작품 속에서 느껴지는 일상 속 특별하고 평범한 분위기까지.. <연애일기>도 그렇고 다들 스쳐 가는 감정 묘사에 능통하신 것 같네요!: 오래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suah****” 등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작가에게 앞으로 만화를 계속 그려도 괜찮겠다는 자신감을 주었다.

“인생을 재미없게 살 필요는 없어.”
고단한 삶의 틈새로 새어드는 빛 「그렇게 심각할 필요 없는 거였어」
알바와 과제에 치이고, 학점은 변변찮고 앞으로의 미래는 더 변변찮을 거라는 걸 알고 있지만, 스스로 선택한 거니까 내팽개치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대학생의 일상이 잘 담겼다. 조금 가벼워진다고 인생을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는 주인공의 변화가 산뜻하다.
“좋다... 나도 작고 소소한 일탈로 일상을 조금 더 생동감 있게 살아볼래(2am2****” “작품 너무 좋았습니다. 대학 다니며 힘들고 지루한 나날들만 가득했는데, 이 웹툰을 보며 이 상황에서도 재밌고 즐겁게 살아갈 용기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살면 재밌는지 알고는 있지만 왠지 모를 두려움에 포기하곤 했지만 작가님 작품을 보고 용기가 생겼습니다!(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