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방관 김용환·이성숙의 프러포즈
2. 소방의 역사와 소방관의 탄생
-소방관이란?
-소방 활동은 언제부터 있었나요?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는?
-현대의 소방관은 모든 안전사고를 담당해요
3. 소방관은 누구인가요?
-소방관은 이런 일을 해요
-현장의 매뉴얼을 익히고 꼭 지켜야!
-장비는 소방관의 생명!
-체력 관리는 기본
-소방관의 근무 시간은?
-소방관의 직급은?
-소방공무원의 복지 혜택은?
4. 소방관이 되려면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가 필요해요
-활동적이고 명랑한 성격이면 더 좋아요
-운동으로 체력을 길러요
-소방관이 되기 위한 신체조건이 따로 있어요
-소방관련 학과로 진학
-소방공무원 공채시험
5. 소방관의 매력
-한 가정을 지켜냈다는 뿌듯함
-생명을 구한 분들이 전하는 감사는 소방관의 보람
-용감한 일을 한다는 사명감
-삶이 곧 봉사라는 자긍심
-소방관이 되고 나서 공부도 마음껏 할 수 있어요
6. 소방관의 하루
-주간 근무조의 하루
-야간 근무조의 하루
7. 소방관의 마음가짐
-걱정하는 가족에게는 미안하지만
-안전을 생각하는 것도 직업병
-할 일을 하는 것뿐, 불쌍하지는 않아요
-스트레스는 가볍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8. 소방관의 미래
-소방관의 수요는?
-당연히 미래에도 꼭 필요한 직업이죠!
-다른 분야로 진출도 가능해요
9. 소방관 김용환·이성숙을 소개합니다
<소방관 김용환 이야기>
-개구졌던 어린 시절
-부모님의 권유로 대학에 진학
-<긴급구조 119>를 보고 소방관이 되기로 결심
-화재진압 전문가가 되다
<소방관 이성숙 이야기>
-엉뚱한 상상을 좋아했던 아이
-화가의 꿈을 접고 소방관이 되기로
-육아휴직을 끝내고 다시 현장으로
-구급대원에서 안전교육 전문가로, 또 다른 꿈을 꿔요
10. 10문10답
-‘몸짱소방관’ 대회가 있다던데?
-‘소방차 길 터주기’는 뭔가요?
-소방관에
매의 눈으로 위험에 빠진 사람을 더 잘 찾아내고,
예민한 귀로 작은 신음 소리도 더 잘 듣고,
힘 있는 손으로 멈췄던 심장을 더 열심히 깨우고,
재빠른 발로 사람들을 더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게 소방관의 할 일!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손길을 내밀어 구하는 일보다 더 뿌듯하고 보람있는 일이 있을까요?
세상에 꼭 필요한 직업,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고귀한 직업,
대한민국 소방관의 세계로 어린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독자적인 소방전문 조직이 만들어진 건 조선시대 세종대왕 때였어요. 세종대왕은 금화도감을 만들고 그 아래 금화군을 두었어요. 금화군이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관인 셈이죠. 금화군은 나중에 멸화군으로 불리다가 임진왜란 이후에 없어졌어요. 금화군의 일은 포도청이 담당하고 지방의 경우는 자발적으로 소방조직을 만들어 활용했고요.
소방이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된 때는 일본에서 근대 소방 제도가 들어온 1895년이었어요. 경찰 업무를 맡은 경무청에서 소방 업무도 맡게 되었죠. 1925년에는 최초의 소방서인 경성소방소가 만들어졌고요.
-생활안전활동이란
화재진압이나 응급구조 말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소방관들을 생활안전대라고 해요. 생활안전대는 매우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요. 벌집이나 고드름을 제거하고, 뱀이나 멧돼지, 고라니 등 사람에게 위험한 동물들을 포획하고, 고양이나 강아지 등 위험에 처한 반려동물을 구하는 일을 하고, 평상시에는 도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 들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순찰 활동도 해요. 다른 분야보다 쉬운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특히 벌집을 제거하는 일은 굉장히 위험하죠.
-현장의 매뉴얼을 익히고 꼭 지켜야!
소방관이 현장에 나가서 하는 일에는 모두 매뉴얼(일의 절차 등을 써 놓은 설명서라는 뜻. 순서를 지켜서 해야 하는 일 따위를 말함이 있어요. 어떤 현장이냐에 따라 소방관이 입어야 하는 옷도 다르고, 갖춰야 할 장비도 다르고, 해야 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