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영남권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의 향기는
학봉종택과 내앞마을
반변천 내앞마을 협동학교와 김동삼 생가
임청각
아직도 내 귀엔 서간도 바람소리가 1
아직도 내 귀엔 서간도 바람소리가 2
아직도 내 귀엔 서간도 바람소리가 3
아직도 내 귀엔 서간도 바람소리가 4
다시, 임청각
밀양 해천 독립운동거리 김원봉과 윤세주
김해 봉하마을 부엉이바위에서 길을 보다
제2부 호남권 - 전남
장성향교와 장성공원
위정척사기념탑에서 고산서원까지
담양 금성산성에서 순창 구수동으로
담양 창평 학봉종택과 포의사
담양 대덕 저심마을
보성 문덕 서재필 생가
광양 매천 황현 생가
연곡사에서 녹천을 만난 매천
쌍봉마을 양회일 의병장과 쌍산 항일의병 유적
보성 득량 백범 김구 선생 은거지
담사리 안규홍 의병장과 파청승첩비
독립운동의 꽃 대종교와 홍암나철기념관
순천만 갯벌습지와 순천왜성
제3부 호남권 - 전북
곤지산 동학농민군 전주입성비
승치리 되재성당
만경철교 비비정 카페
해원의 강 만경강에 울려 퍼지는 망해모종
완주·익산·군산·김제 의병과 독립지사의 길
김제 성산
운암강의 의로운 물결 삼혁당 김영원과 혁암 한영태
운학 조평과 설보
새창이 다리
군산내항을 돌아보며
만경강 하제포구가 기억하는 이야기
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
민보군 박봉양의 비
요천 사람들의 하루 나들이
남원 광한루원
몽심재
지리산 뱀사골의 메아리
숲으로 가는 학교
남원의 선비정신과 그 계승
동학의 성지 남원 순례길
남원 3.1독립만세운동 100년 전 그날
정재 이석용 의병장의 길
회문산과 추령천에 깃든 선비정신
춘계 양춘영 의병장 묘 앞에서
부안 우반동 반계서당
웅치전적지
전해산기념관
덕유산의 메아리
제4부 제주권
여러분!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것은?
화산섬 제주는 내게 선물이었다
「화산섬 제주」 교과통합체험학습 프로그램
사라봉에서 너분숭이까지
제주 4.3평화공원을 가자
너분숭이 기도
세계자연유산 화산섬과 용암동굴
통일의 염원을 담은 근대사 박물관 강화도
병자호란의 현장 남한산성
세종의 향기를 천문으로 만나는 여주
다산의 향기와 화서 이항로의 제자들을 좇는 남양주, 양평, 춘천
단재 신채호의 길 그리고 선각자의 땅 충청권
혁신유림과 의열단의 영남권
혁명의 강과 아리랑의 땅 전북권
의병의 항쟁지와 매천·녹천의 향기를 좇는 전남권
태평양전쟁터와 4.3의 기억을 가슴에 담는 화산섬 제주
강 따라 떠나는 인문학 기행
문학으로 만나는 인문학
동학을 넘어 통일까지
한민족문화공동체후원회의 통일 이후의 염원
2010년 첫발을 디딘 강화도로부터 2022년까지, 역사의 현장에서 만난 셀 수 없이 많은 혁명군 지도자들, 항일의병장들, 그리고 독립지사들은 자신들의 시대를 앞서 살다간 선각자들이었고 진정한 선비들이었다. 그들의 애환과 마지막 숨결을 담고 있는 역사 현장에서 한 명 또 한 명의 삶의 여정을 되돌아보면서 느낀 것은 그들의 향기가 사라지지 않고 연연히 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삶에 관심이 없었을 때는 그들을 몰랐고, 그들의 향기를 맡을 수도 없었다.
문명의 차이 앞에서 맨몸으로 막아선 길, 동학농민혁명의 길, 항일의병투쟁의 길 그리고 독립운동의 길에서 흘린 그들의 피는 분명코 향기로 피어났다. 의로운 향기, 의향(義香이다. 의향은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이 되었고, 이 산하의 등줄기가 되었고, 역사가 되었다. 의향은 유방백세(流芳百世의 길로 절대 없어지지 않으며, 길이 되어 뒤따르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길을 찾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