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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알면 생생한 세계 전쟁사 - 인문학이 뭐래? 7
저자 햇살과나무꾼
출판사 한울림어린이(한울림
출판일 2022-11-01
정가 15,000원
ISBN 979116393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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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페르시아의 대군을 물리친 마라톤 전투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마지막 전투, 아이고스포타모이 해전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 페르시아 제국을 멸망시키다
무적 로마 군단을 물리친 한니발의 칸나에 전투
카이사르, 파르살루스에서 폼페이우스 군을 대파하다
항우, 사면초가의 궁지에 몰리다
조조의 20만 대군을 섬멸한 적벽 대전
훈족의 기세를 꺾은 아에티우스 장군의 카탈라우눔 전투
십자군을 물리치고 예루살렘 탈환에 성공한 살라딘의 하틴 전투
칭기즈 칸, 호라즘 대제국을 무너뜨리고 실크로드를 다시 열다
오를레앙의 잔 다르크, 신의 이름으로 포위망을 뚫다
바다에 다리를 놓아 난공불락의 성을 공략한 콘스탄티노플 전투
미국 독립 전쟁의 분수령이 된 요크타운 전투
나폴레옹 최후의 결전, 워털루 전투
인도인의 민족정신을 일깨운 세포이 항쟁
자연과 함께 싸웠던 아메리카 원주민의 리틀빅혼 전투
청일 전쟁의 흐름을 바꾼 황해 해전
제2차 세계 대전에서 가장 참혹했던 스탈린그라드 전투
사상 최대의 육해공군 합동 작전, 노르망디 상륙 작전
미국을 궁지로 몰아넣은 베트콩의 구정 대공세

참고문헌 · 사진출처
인류는 전쟁을 통해 타문화와 격렬하게 접촉하면서
거대한 문명권을 형성하고 세계화를 이루었다

인류의 역사는 작고 덜 복잡한 사회에서 크고 복잡한 사회로 나아왔습니다. 전쟁을 통해 다른 집단의 문화와 격렬하게 접촉하면서 역사의 전환점을 맞기도 하고, 서로 이질적인 문명의 통합을 통해 더 큰 제국을 건설하고 점차 거대한 문명권을 형성함으로써 세계화된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들이 단결해 페르시아 대군에 맞서 싸운 페르시아 전쟁, 카이사르를 로마의 지배자로 세워 준 파르살루스 전투, 천하의 조조를 무너뜨리고 중국의 삼국 시대를 연 적벽 대전, 고대 시대가 끝나고 중세 암흑기를 시작하게 만든 아틸라의 정복 전쟁, 미국 독립 전쟁의 분수령이 된 요크타운 전투, 인류 역사상 가장 피비린내 나는 전쟁으로 세계의 거의 모든 강대국이 참가한 제2차 세계 대전 등.
불행한 전쟁의 역사는 지금도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전쟁사를 돌아보며 인류가 전쟁으로 얻으려 했던 것은 무엇인지, 전쟁이 아닌 다른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없었는지 냉정하게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더 나아가 생명의 존귀함, 사랑하는 이들과 일상을 함께하는 소중함을 생각하고 평화의 길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인문학이 뭐래?”
읽다 보면 내 것이 되는 상식과 교양

생각이 깊어지는 좋은 내용도 이야기가 재미있지 않으면 아이들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역사 · 예술 · 과학 · 문학 등 다방면에 상식이 쌓이는 이야기책입니다.

1. 아이들이 ‘인문학’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내용이 지루하거나 딱딱하고, 책 읽기가 상식과 교양을 쌓기 위한 또 하나의 공부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시리즈는 위대한 음악가와 화가 등 인물이나 사건뿐 아니라, 우리가 자주 쓰는 고사성어, 흔히 인용되는 명언 등에 누구나 알아야 할 교양 상식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전해져 온 재미있는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