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연한 마주침
2 인파 속의 유령
3 런던 탑의 까마귀
4 혼자 걸어가야 하는 길
5 위협
6 은신처
7 이중 스파이
8 호수 밑 동굴
9 낯설지 않은 침입자
10 새로운 비밀 작전 선생님
11 마지막 기회
12 굳게 닫힌 문
13 목격자들
14 유령 같은 존재
15 새것과 옛것
16 누군가는 알고 있다
17 질문의 답
18 누구든, 어디에든
19 비둘기를 따라가라
20 빈방의 암호
21 위험한 계획
22 트로이의 목마
23 광장의 소년
24 수수께끼 같은 사람
25 첫 번째 현장 수업
26 단 1초의 시간
27 사냥꾼과 함정
28 숨 막히는 침묵
29 길리의 자매들
30 지하에 숨겨진 것
31 손에 넣은 비밀
32 비밀 작전 보고서
33 탈출 소식
34 친구 아니면 적
35 솔로몬 선생님을 위해
36 임무를 시작할 준비
37 폭포 아래로
38 동굴 무덤
39 재회
40 블랙손의 유령들
41 무덤을 떠나지 못하는 자들
42 뒤를 돌아보지 않고
43 신원 미상의 남자
44 희망
45 아주 작은 진실
46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십 대 청소년 도서 수상작 중 단연 최고로 꼽히는 세계적인 화제작!
달콤하고, 강렬하고, 매력적인 ‘카멜레온’ 소녀의 비밀 작전 보고서, 제4탄!
갤러허 아카데미는 체육 시간에는 학생들에게 고급 무술을 가르치고, 과학 시간에는 최첨단 화학 무기에 대해 가르치며, 컴퓨터 수업 중에는 중앙정보부의 암호를 해독하면 추가 점수를 줍니다. 갤러허 아카데미는 부잣집 소녀들을 위한 학교라고 자칭하지만, 사실은 최고의 스파이들을 배출해 낸 비밀 스파이 학교입니다.
케미 모건은 갤러허 아카데미 졸업생인 엄마에 이어 2대째 내려오는 갤러허 학생으로, 첩보 작전 중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여의고 갤러허 아카데미 교장을 엄마로 둔 11학년 학생입니다. 케미는 이미 14개국 언어에 능통하며, 일곱 가지 방법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그중 한 가지는 스파게티 국수를 이용하는 방법이지요.
앨리 카터의 <스파이 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인 《어린 스파이에게 불가능이란 없다》는 첫 번째 이야기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러면 널 죽여야만 해》, 두 번째 이야기 《맹세컨대, 난 스파이가 될 거야》, 세 번째 이야기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마》에 이은 짜릿하고 강렬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케미는 ‘카멜레온’이라는 별명만큼이나 남들의 눈에 띄지 않는, 남들의 시선 밖으로 투명인간처럼 사라지는 느낌을 받곤 하는 10대 여학생입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스파이 학교라는 비범한 환경에서 스파이로 길러지고 있는 비범한 학생이지요.
이번 권에서는 갤러허 아카데미를 무너뜨릴 수도 있는, 어린 스파이들을 위협하는 현실적인 ‘진짜 위험’이 등장합니다. 케미와 갤러허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쳐 보일, 본격적인 시험 무대에 오른 셈입니다.
또한 이번 권에서는 잭과 솔로몬 선생님이 훈련받은 ‘블랙손 특수 학교’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면서, 케미가 가는 곳마다 등장하는 블랙손 남학생 잭의 본모습과 마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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