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귀여움! 못 말리는 장난꾸러기!
무엇이든 깨물어버리는 사랑스러운 귀신을 만나 보세요!
무시무시한 귀신만 봤다고요? 여기, 뽀얀 털에 분홍색 코를 가진, 깜찍한 귀신이 있어요. 바로 고양이 귀신, 귀신이다냥이지요.
무엇이든 깨무는 것을 좋아하는 귀신이다냥에게 깨물리면 고양이 귀가 생기면서 고양이 모양이 되어요. 귀신이다냥이 마을에 나타나자 하늘의 비행기도,
높은 빌딩들도, 버스와 가게의 간판도 모두 쫑긋 쫑긋 고양이 귀 모양이 생겼었어요. 과일 가게에 나타났을 때는 사과, 귤, 포도, 수박까지 고양이 모양이 되었지요.
장난꾸러기 귀신이다냥이 동물원에 나타나자, 사자, 원숭이, 곰, 코끼리, 기린까지 모두 고양이 모양이 되어 버렸어요. 마을을 온통 고양이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귀신이다냥에게
화가 난 마을 사람들과 동물들은 귀신이다냥을 잡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장난꾸러기 귀신이다냥은 약을 올리며 스르륵 도망을 갔지요. 그리고 한밤중, 놀이터에 모여 있는
고양이들을 본 귀신이다냥은 고양이 한 마리를 냐아앙! 깨물었어요. 과연 그 다음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귀신은 무섭다’라는 틀을 시원~하게 깨고, 당장이라도 깨물어주고 싶은 귀여움으로 무장한 고양이 귀신, 귀신이다냥 이야기를 읽어 보세요! 이제껏 보지 못한 사랑스러운 귀신 이야기를 만나게 될 거예요.
“귀신이다냥이 무엇을 깨물었을까?”
곳곳에 숨겨진 고양이 모양을 찾으며 만나는 놀라운 반전!
귀신이다냥이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오동통한 두 손으로 꽉 잡고 덥석! 물어버리면 무엇이든지 누구든지, 고양이 모양이 되어요.
책 속에는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기상천외한 장면들은 물론 숨은 그림을 찾아보는 색다른 재미도 숨겨져 있어요. 매 장면마다 귀신이다냥이 무엇을 깨물었는지,
숨은 고양이 모양을 찾아보는 즐거움까지 전해 주지요. 책을 다 읽고 숨은 그림을 다 찾았는지 궁금한가요? 책의 맨 뒤에는 숨은 그림 찾기의 해답이 있어서 미처 찾지 못한 그림들도 확인해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