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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리 반 이순신 - 우리 반 시리즈 18
저자 전건우
출판사 리틀씨앤톡(씨앤톡
출판일 2022-10-20
정가 13,000원
ISBN 978896098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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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5학년 2반 이순신
피구가 무엇이냐?
패배의 그림자
학익진을 펼쳐라
첫 승리
필생즉사, 필사즉생
하이파이브
대위기
마지막 시합
소년, 순신
성웅 귀환
작가의 말
교과서에서나 볼 법한 위인이 우리 반에 온다면?

이 세상에서 할 일을 다 마치고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온 역사 속 인물들,
살아생전 못다 이룬 꿈이나 걱정거리 때문에 쉬이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때 저승의 뱃사공이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그렇게 다시 돌아오게 된 곳은 현재!
열두 살이 되어 우리 반으로 오게 된 이들 앞에 어떤 흥미진진한 일들이 펼쳐질까?

『우리 반 이순신』은 우리 반 시리즈 열여덟 번째 이야기다.

★ 5학년 2반 친구가 된 이순신 장군

열두 살 이순신이 만난 우리 반 친구들은 저마다 개성이 제각각이다. 무슨 일이든 잘하고 적극적인 현수, 통통한 몸매에 우직해 보이는 동만이, 키가 훤칠하게 큰 유경이, 똘똘하게 할 말 다 하는 다희, 발랄하게 까불거리는 민재 등 이순신 장군이 볼 때는 모두 전장에서 만났더라면 저마다 한몫씩 할 수 있는 자질을 지녔다. 그런데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주눅이 들어 있거나 불만에 차 있다는 것이다. 현수는 반 아이들이 뭐든 꼴찌만 하는 게 답답하고, 동만은 실수투성이다. 유경이는 큰 키로 움직임이 굼떠서 운동에 자신이 없고 민재는 운동도 공부도 못해 반 평균을 깎는다고 현수에게 구박을 받는다.
이순신은 이 아이들이 지닌 각각의 장단점을 충분히 활용해 경기에 이길 전략을 짠다.
목표는 하나, 피구 대회에서 우승해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
전쟁이 그러하듯 피구 경기 또한 혼자만 잘한다고 이길 수 없다. 한 사람의 탁월한 기량보다는 여러 사람이 저마다의 장점과 개성을 잘 살려내는 팀워크가 중요하다.
세계 최고의 장군답게, 이순신은 남들이 생각지 못할 기발한 전략으로 각각의 임무를 부여하며 경기를 이끌어 나간다.
이순신과 아이들은 함께 피구 연습을 하고, 또 같이 경기에 출전하면서 승리라는 결과보다는 목표를 향해 서로 힘을 합쳐 무언가를 이뤄내는 과정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느낀다.

★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모두의 힘을 합치다

임진왜란에서 크게 승리해 왜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