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그림책3은 미술영재 심화과정(4학기의 PBL(프로젝트기반교육 실기지도를 통해 이룬 결실이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미술영재 심화과정은 정원 10명, 김선두 중앙대 예술대 교수와 남여정 작가, 이미숙 평생교육원 원장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 대학교육 수준의 실기 커리큘럼과 PBL교육으로 국내에서 호평 받고 있는 문화예술영재 교육기관이다.
상상그림책3 ‘붉은 숲, 소리가 들려요~!’는 현대미술의 한국화기법으로 상상의 이야기를 펼친 꿈나무 작가 박민서, 백지우, 선윤희, 오하윤, 이수정, 허채원 6인이 그림과 글을 손수 지었다. 국내 출판시장에서는 흔치 않은 일로, 꿈나무 작가들이 전문가들의 창작 지도를 받아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지어 탄생시킨 창작 그림동화집이다. 꿈나무 작가들은 코로나19로 우울한 생활을 하고 있는 가족들이 이 그림책으로 위로받기를 바라며 창작했다고 한다.
‘바다의 수호자 흰 수염고래’ 작가 오하윤(목운초등학교 5학년는, 이 동화는 주인공 소년과 코코의 복수극이며 무엇보다 재미에 초점을 제일 맞춰서 썼기에 아이들이 이 글을 읽고, 아무걱정없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붉은 여우’ 작가 선윤희(영훈국제중학교 1학년는 사람들의 지나친 욕심과 환경오염으로 동식물에 쏟아지는 피해에 대해 알게 되었고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붉은마음’ 작가 허채원(선화예술중학교 1학년는 누구든 한번쯤은 자기 자신이 싫어지며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가 있지만 그런 마음을 가진 독자들이 제 동화를 읽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좋겠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숲속 꽃 한결’ 작가 이수정(창일중학교 3학년은, 작년에 이어서 또 한번 책을 출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즐겁게 그림을 그렸으며, 스토리를 짤 때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과물이 원하는 느낌으로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코알라의 악몽’ 작가 박민서(백현중학교 3학년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