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잊는 우리만의 방법을 떠올려요!
질문 속에 담긴 사랑스러운 비밀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두려운 마음이 들 때 어떤 생각을 많이 하나요? 《질문하는 아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와 생각이 다른 줄 알았지만, 같은 마음을 지닌 한 아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질문하는 아이를 뒤로 한 채, 엄마는 빠르게 집 밖을 나섭니다. 아이가 온갖 질문을 쏟아내도 엄마는 따뜻하게 대답해 주지요.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닌 듯한 아이와 엄마의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익숙한 두려움에 덜덜 떨고 있는 우리 모습과 겹쳐 보일 거예요.
사실 아이는 치과를 가고 있습니다. 치과를 간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고 있는 아이는 두려운 현실을 잊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질문들을 엄마에게 쏟아내고 있었던 거죠. 치과가 두려웠던 아이에게는 엄마의 발을 묶을 만한 기막힌 질문이 필요했을 테니까요.
우리는 두려운 상황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행동할까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운 상상을 하며 두려움을 날려 버리려고 애쓰고 있진 않나요? 《질문하는 아이》를 통해 어린이 독자는 마음속 두려움과 걱정을 날려 버리고, 걱정의 길 끝에는 행복한 마음만이 남을 거라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걸음!》 박종진 작가와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서영 작가의 만남!
상상력이 담긴 글과 그림으로 그려 낸 오늘의 질문들!
《질문하는 아이》는 《아이스크림 걸음!》, 《고양이 찻집》의 ‘박종진’ 글 작가와 《여행 가는 날》,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의 ‘서영’ 그림 작가가 만나 통통 튀는 상상력을 가감 없이 표현해 냈습니다. 상상력이 담긴 글과 상상력이 담긴 그림은 또 다른 상상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질문하는 아이》 속 엉뚱한 상상이 담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따뜻하고 즐거운 상상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아이의 유쾌한 질문에 담긴 순수한 마음을 마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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