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 낯설게 해서 마음을 움직여라
시작하며 : 글쓰기의 고정관념을 비틀어!
몸풀기장 - 한 글자만 비틀어도 글쓰기가 달라진다
비틀어 3원칙 : 1 변형의 법칙 / 2 반복의 법칙 / 3 결합의 법칙
1장 클릭하게 비틀어 - 제목이 조회 수를 결정한다
세상의 글들을 잡다 글love / 주민을 줌인하라 / 아프니까 아프리카 / 기대지 말고 기대하게 하라 / Tell語, 테러 / 그릇이 되거나 그릇되거나 / 감전의 행복: 감동은 전할 때 행복하다 / 같이 있는 삶, 가치 있는 삶 / NASA, 지구와 우주를 연결하다 / 그림이 셀까 글힘히 셀까 / 갑자기 자기 갑 / 내가 찍은 여자들 / 당신이 안부를 물어주니 세상 누구도 안 부럽죠 / 느그 앱이 뭐하시노 / 기다림, 氣달임 / 애비게이션 / 다그침, 잠시는 다 그침 / 대행할 것인가 자행할 것인가 / 춘곤증 늘곤증 / 무시하지 My소 / 비보이와 배보이 / 눈초리: 눈으로 때리는 회초리 / 나를 세우려면 날을 세워라 / 그리움 글이 움 / 백문이 불여일검? / 다 윗사람 골리앗 / 동물의 결국 인간의 왕국 / 모자라서 모자이크 / 당근 좋지, 조기 있네, 한 달에 두 번 꼭 가지 / 천만의 말씀 / 듣보잡이 독보job / 리본 Reborn / 마시멜로, 맛이 멜로 / 만우절 마눌절 / Missing you 미싱油 / 믿음엔 미디움이 없다 / 발렌他人데이 / 방사능, 반사능 / 나의 봄날 너를 본날 / 베이글녀 눈이글남 / 부하라고 과부하 걸지 마 / Bottle 비틀 Battle / 보고 또 보고, 상사병 걸리겠네 / 길에서 잠들면 영원히 잠들 수 있습니다 / 변태 / 오늘은 네맘대로 / 사표가 아닌 출사표를 써라 / 4랑 했니? 5! 슬프다 / 甲옷벗기 / 기사도 / 설, 설설 기어도 설렘 / See눈, 보는 눈을 싹틔워라 / 산 책과 산책 / 내 허물을 사하라 / 시니컬? 시니어 컬처로 극~복 / Talk 까놓고 말하자 / 고삐리여 최후의 고삐만은 놓치지 말게 / 지혜의 식스펙, Six
짧은 글이 주목받는 시대,
마음을 움직이는 매력적인 한 문장 만들기
이 책을 읽다보면 슬쩍슬쩍 웃음이 터진다. 웃음이 나오는 이유는 언어의 부속품(자음, 모음, 한 글자을 슬쩍 바꿔서 눈길을 잡아끌어 한 번 더 보게 만들고, 마음을 흔드는 절묘한 단어 조합 기술 때문이다. 사실, 마케팅 관점에서 웃음은 마음이 통했다는 신호인데, 저자는 글로 상대를 웃게 만들고 마음을 열게 하는 카피라이터다운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이때 매력적인 단어 조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익숙한 듯 낯설어야 한다는 점이다.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언어유희를 활용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글쓰기는 어려워하면서도 언어유희는 부담 없고 재미있어 한다. 그래서 언어유희를 활용한 ‘비틀어 공식’만 제대로 익히면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쉽게 매력적이고 눈길 끄는 문장을 만들 수 있다.
제목 한 줄로 주목도와 공감대가 달라진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 게시물이나 블로그, 인터넷카페, 이메일, 온라인 기사 등은 제목 한 줄로 조회 수나 공감도가 확 달라진다. 인터넷 쇼핑몰은 제품 이름이나 소개 문구가 얼마나 센스 있는지가 구매율을 좌우한다. 온라인뿐이랴. 보고서의 제목 한 줄, 가게나 모임의 이름, 세상에 나를 홍보하는 한마디 등 짧은 글이 성패를 좌우한다. 눈길을 사로잡는 한 문장이 장문의 글보다 힘이 세다.
시각적으로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비틀어 3원칙’
이 책은 여느 글쓰기 책처럼 이론을 설명하고 예화를 보여주는 학습 형태가 아니라 일러스트와 사진을 활용해 독자가 감각적으로 비틀어 공식을 이해하고 쉽게 언어 조합 센스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바뀐 글자를 색깔과 크기에 변화를 줘서 “한 글자만 바뀌어도 시선을 사로잡는 한 문장이 된다”는 공식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게 해준다. 저자가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며 만들어낸 창작 비틀어, 신문 기사와 광고에서 찾아낸 비틀어, 신조어 비틀어, 눈에 띄는 비틀어 네이밍 등 다양한 사례들을 모았을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