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바르게 가르치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이를 가진 세상의 모든 부모가 하는 고민이다.
정답이 있으면서도 없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수많은 교육서 또한 나와 있다.
그중에 시종일관 대한민국 엄마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유대인 교육법.
아인슈타인, 스티븐 스필버그, 마크 주커버그 등 세계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큰 업적을 남긴 유대인들이 산 증인이 되어 왔기에, 유대인 교육법은 더욱 믿음이 가고 주목이 된다.
국내 최초 탈무드 번역가가 엄선한 20가지 탈무드 이야기를 담았다. 유대인의 탈무드 교육에서 빠질 수 없는 ‘질문 공부법’에 따라, 이야기를 읽고 초등학생의 궁금증에 대해 전문가가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바른 행동에 대한 기준과 이 세상에 변치 않는 가치에 대해 배우며 올바른 인성을 배워 나간다.
‘탈무드’란?
탈무드 이야기는 유대인이 어린 시절부터 가까이 두고 읽는 유대인의 ‘지혜서’이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지 않기’, ‘말조심하기’, ‘스스로 강해지기’ 등 사람에게 유익한 덕목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강조한 것이 바로 탈무드다.
탈무드는 단순한 이야기책이 아니다. 질문을 끌어내는 마중물이다.
쉬운 이야기다 보니 아이들은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고, 깊이 생각하게 되고, 그러다 궁금증이 생긴다. 궁금증을 풀고자 서로 질문하고, 지식을 넓혀 가며,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게 되고, 이 세상의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배워 나간다.
저학년 아이들에게 왜 탈무드가 필요할까?
저학년 생활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을 필수적으로 연습해야 하는 시기다.
친구, 선생님 등과의 관계는 넓어지는데, 그 안에 일어나는 문제는 스스로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왜 말조심이 중요한지, 왜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하는지,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어려울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아이가 처한 상황에서 최대한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하는 것! 그 지혜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