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노팅엄 브릴리언트 북어워드 수상!
★2011년, 레드브리지 아동문학상 최종 후보작 선정!
★BBC 블루피터에서 선정한 이달의 책
고민이 많다고? 반-뱀파이어인 나만 하겠어?
인간의 피를 마시고 세상을 정복하려는 ‘치명적인 뱀파이어’ 무리가 몰려오고 있어!
그들과 맞서려면, 반-뱀파이어 천 명 중 한 명에게만 나타난다는 강력한 힘을 이끌어 내야 한대. 기다리고… 기다리고… 어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거야? 뱀파이어를 잡으러 본격적으로 나선 탈룰라, 부모님의 지나친 간섭, 피를 뚝뚝 흘리는 적까지! 열세 살짜리 반-뱀파이어로 살기란 너무 힘들어!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은 ‘피의 유령’의 등장!
치명적인 뱀파이어 군단과 맞서 싸워라!
반-뱀파이어가 되는 운명을 거부하며 기상천외한 『뱀파이어 블로그』를 통해 처음 인사했던 마르크스가, 두 번째 이야기인 『뱀파이어 사냥꾼』에 이어 세 번째 이야기인 『뱀파이어 전사』로 돌아왔다!
툭하면 토라지는 여친, 부모님의 지나친 간섭, 지겨운 학교생활. 사춘기 소년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들이다. 하지만 열세 살 소년 마르크스에게는 이런 고민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더 큰 고민이 하나 있다. 바로 ‘반-뱀파이어’라는, 남들과는 다른 별난 존재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
반-뱀파이어로서의 운명을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마르크스에게는 여전히 달갑지 않다. 그러던 중 마을에 무서운 습격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마르크스는 짝사랑하는 탈룰라의 손에 이끌려 억지로 뱀파이어 전사로 활동하게 된다. 부모님의 말씀을 어기고 치명적인 뱀파이어들의 뒤를 쫓으면서, 마르크스는 반-뱀파이어라는 정체가 노출되는 것은 물론, 목숨까지 위협을 받게 된다. 적을 상대하기 위해선 반-뱀파이어 천 명 중 한 명에게만 나타난다는 강력한 힘을 이끌어 내야 하지만, 자신이 반-뱀파이어라는 사실에 여전히 거부감을 느끼는 마르크스에게 특별한 힘은 나타나지 않는다.
마르크스가 갖게 될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