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우리 몸의 구멍
저자 허은미
출판사 길벗어린이
출판일 2010-11-25
정가 13,000원
ISBN 9788955821185
수량
놀이하듯이 즐겁게 알게 되는 우리 몸!



만 3세가 되면 아이들은 제 몸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이건 뭐야???로부터 ‘왜???로 발전해가며 쉴새없이 퍼붓는 아이들의 질문에 부모들은 적절한 대답을 찾느라 쩔쩔맨다. 이렇게 몸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우리 아이들에게 맨 먼저 읽혀야 할 책은 어떤 것일까?

현재 출간되어 있는 신체 관련 과학책은, 한 권 안에 몸에 대한 모든 정보를 모은 백과사전식 구성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책들은 정보가 많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평면적인 정보 나열 탓에 아이들의 흥미를 지속시키기가 어렵다. 즉 아이들은 단편적인 지식을 주는 책으로 ‘공부??할 수는 있겠지만 ??즐길??수는 없게 되는 것이다. 기존 과학책의 이러한 문제점을 되풀이하지 않는 이 책은, 놀이하듯이 즐겁게 몸에 대해 알아나가게 해주는 아이들의 ‘첫 번째 과학책’이 될 것이다.




발상의 신선함 -‘구멍??을 매개로 몸에 대한 지식을!



이 책은 입, 코, 귀, 눈, 항문, 배꼽 등 우리 몸의 주요 기관들의 유기적 연결성과 각각의 기능을 ‘구멍??이라는 매개로 풀어나가는 독특한 책이다.

첫 페이지를 펼치면 까만 동그라미가 있다. “어, 이게 뭐지??? 책장을 넘겨보면 ??아하, 물 빠지는 구멍.” 그 까만 동그라미가 바로 욕실바닥의 구멍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다음에는 조그만 까만 점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샤워기 구멍, 그 다음엔 구멍 두 개의 터널……. 이렇게 아이들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물의 구멍들이 책의 첫머리를 열어준다.

그 다음 페이지에는 다시 터널처럼 생긴 두 개의 구멍이 나오고, “터널이 또 있네???하고 넘겨보니 콧물이 나오는 콧구멍. 이쯤 되면 아이들은 속으로 놀라 ‘우리 몸에도 구멍이 있다고요?’하며 책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의외의 호기심에서부터 시작된 이 책의 이야기는, 코를 비롯해 입,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