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출간예정] 평화를 나누는 그림 편지 한국과 일본 친구들이 주고받은 희망의 편지
저자 배성호 (엮음
출판사 초록개구리
출판일 2017-02-25
정가 11,000원
ISBN 9791157820504
수량
목차
추천의 글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 - 박범희
1장 우리 서로 인사할래?
2장 하루 종일 뭐 하고 지내?
3장 너도 피카츄 좋아해!
4장 서로를 좀 더 알려면 전통문화를!
5장 여름 방학엔 뭘 해도 신나!
6장 너희도 운동회 때 줄다리기 해?
7장 내 꿈은 말이야
8장 바다 건너 내 친구
엮은이의 글
그림 편지로 평화의 희망을 키워 가요 - 배성호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다른 나라 친구들을 이해해요 - 요시다 히로하루
출판사 서평
▷ 한일 교류의 물꼬 터 줄 따뜻한 그림 편지
이 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한국과 일본의 초등학생들이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알아 나가기 위해 주고받은 그림 편지를 묶은 것이다.
2015년은 일본의 식민 지배가 끝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였다. 한국과 일본이 오랜 갈등을 끝내고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갈 작은 계기가 되었지만, 현재 전격적인 위안부 합의와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이전 문제 등으로 두 나라는 악화 일로에 있다. 역사적·정치적으로 고려해야 할 문제가 많기에 두 나...
▷ 한일 교류의 물꼬 터 줄 따뜻한 그림 편지
이 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한국과 일본의 초등학생들이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알아 나가기 위해 주고받은 그림 편지를 묶은 것이다.
2015년은 일본의 식민 지배가 끝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였다. 한국과 일본이 오랜 갈등을 끝내고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갈 작은 계기가 되었지만, 현재 전격적인 위안부 합의와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이전 문제 등으로 두 나라는 악화 일로에 있다. 역사적·정치적으로 고려해야 할 문제가 많기에 두 나라의 관계가 쉽게 나아지리라 기대하기도 어렵다.
오랫동안 한국에서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일본의 침략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그러면서 일본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을 키웠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한국을 침략한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아이들은 대체로 그에 대해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 혹은 알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무의식적으로 색안경을 쓰고 일본을 바라보는 한국 아이들과 한국에 무관심한 일본 아이들이 성장하면 어떻게 될까? 불행히도 다음 세대에 양국 관계가 지금보다 나아지리라 희망할 수 없다.
한국과 일본의 초등학교 교사 두 명은 두 나라의 오랜 갈등을 풀 실마리를 역설적으로 아이들의 소통에서 찾고자 했다. 한일 어린이들이 주고받은 편지는 싸우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