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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마음이 예뻐지는 정지용 동시, 따라 쓰는 짝꿍시
저자 정지용^고두현
출판사 (주도서출판나무생각
출판일 2022-10-10
정가 13,800원
ISBN 979116218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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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의 말

1장 산 너머 저쪽
호수 1 , 호수 2 , 할아버지 , 홍시 , 별똥 , 해바라기 씨 , 바람 , 말 , 삼월 삼짓날 , 산 너머 저쪽 , 지는 해

2장 칠성산에 열흘 달은 백통 방울
돌아오는 길 , 병 , 굴뚝새 , 산에서 온 새 , 겨울밤 , 종달새 , 무서운 시계 , 바다 1 , 바다 2 , 바다 3 , 바다 4 , 바다 5

3장 바람은 음악의 호수
무어래요 , 호면 , 비둘기 , 겨울 , 넘어가는 해 , 띠 , 산소 , 딸레 , 숨기내기 , 홍춘 , 봄 , 바람 1

4장 꿈엔들 잊힐 리야
향수 , 고향 , 유리창 1 , 피리 , 난초 , 달 , 기차
동시를 이해하고, 시인의 마음과 교감하며 쌓이는 문해력

길이는 짧지만 동시 속에는 시인이 들려주는 이야기, 우리의 삶과 우리가 사는 세계가 모두 담겨 있습니다. 가리고 골라 다듬은 시어로 쓴 정지용 시인의 동시에서 우리는 시인의 순수한 감성과 숨결을 느끼고, 100년 뒤 독자(우리에게 남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한겨울 차가운 바람과 벌이는 한판 대결, 꿈에라도 차마 잊을 수 없는 고향 마을의 모습, 날씨를 쥐락펴락하는 신묘한 힘을 가진 우리 할아버지 자랑, 빈방에 홀로 남아 느끼는 두려움, 볼 때마다 다른 호수의 모습들, 고스란히 담긴 변화무쌍한 바다의 모습…….
‘산 너머 저쪽’, ‘칠성산에 열흘 달은 백통 방울’, ‘바람은 음악의 호수’, ‘꿈엔들 잊힐 리야’, 네 개의 장은, 길이도 짧고 이해가 쉬운 시에서 작품 바깥의 배경까지 들여다보게 되는 시까지 찬찬히 감상하고 따라 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를 찬찬히 읽고, 시를 이해하고, 마음으로 느끼면서 우리는 오래전의 정지용 시인과 소통하는 동시에 문장을 이해하고 세계와 교감하는 문해력을 차근차근 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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