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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착한 아이 버리기 : 초등교사의 정체성 수업 일지
저자 송주현
출판사 다다서재
출판일 2022-10-07
정가 15,000원
ISBN 979119171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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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들이 키우는 아이들

승부욕 깨우기
조금 늦된 아이
아이를 바꾼 한 순간
롤 모델이 필요한 아이들
아이에게 갈등을 권장한다
공감하고 위로하는 아이들
형제 관계의 어려움
아이들이 만드는 작은 공화국
교실 안의 치열한 멜로드라마

2. 타고나는 아이, 변화하는 아이

이기적인 아이 만들기
리더가 탄생하는 과정
자라고 싶은 대로 자라는 아이
똑똑한 건 끝까지 잘 듣는 거야
가난은 아이에게 무엇을 줄까
아이들의 스트레스
아이는 자신의 인생을 산다
폭력적인 아이의 속사정

작가의 말
욕망을 인정받은 아이가 단단한 어른이 됩니다

30년간 초등학생을 담임한 교사의 감동적인 기록
‘아이의 정체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김중미, 서천석 강력 추천!
★ 브런치 160만 뷰 화제의 글!

『착한 아이 버리기』는 30년 간 초등학생을 담임한 교사가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하며 목격한 ‘아이의 정체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태어나 처음 경험하는 사회생활에 당황하고 좌절하고 고민하는 아이들. 저자는 아이들이 여러 문제를 겪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아이들 스스로 갈등을 해소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돕는다. 블로그와 브런치를 운영하며 수천 명의 양육자에게 멘토로 자리매김한 저자의 이 찬찬한 돌봄의 기록은 아이를 돌보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이다.

태어나 처음 겪는 문제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
아이가 건강한 정체성을 만들어가야 할 시기

교실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시작하는 인생 첫 사회생활. 왜 친구들이 날 알아주지 않지? 왜 다들 쟤하고만 놀지? 왜 애들이 나보고 나댄다고 하지? 어리둥절하고 혼란스럽지만 어른들에게 물어볼 수 없는 고민, 스스로도 깨닫지 못하는 미묘한 감정이 쌓여간다. 사소한 것에도 화가 나고 눈물이 터지는 저학년을 지나 친구들에게 내가 어떻게 보일지 관심이 생기는 중학년을 거쳐 집과 학교에서 자아를 분리하는 고학년으로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간다. 그러나 아이가 ‘자기 자신에 대해 알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학교와 가정의 교육 방향은 공부 잘하는 아이, 말 잘 듣는 아이에 맞춰져 있고 학습 능력과 인성을 키워준다는 온갖 지침서와 멘토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아이의 타고난 성향과 개성은 묻히고 만다.
30년간 초등학교 아이들을 담임하며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수많은 제자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저자는 말한다. 아이의 성향은 잘 바뀌지 않으며, 각자의 성향에 맞게 자신만의 정체성을 다듬어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저자의 정체성 수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