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기억을 지워 주는 문방구
저자 조규미
출판사 살림어린이
출판일 2014-11-28
정가 13,000원
ISBN 9788952229823
수량
목차
귀신딱지 문방구
전학생 김우정
이사하던 날
도둑 누명
진짜 범인
엄마, 가지 마!
도대체 무슨 말이야?
등나무 벤치의 아이들
왕따의 단짝이 될래?
소문
휴게소의 기억
다시 귀신딱지 문방구로
우정이의 고백
편지 속의 약속
기억 교환식
오늘을 기억해!
출판사 서평
“그날의 기억을 지워준다고?” 힘들고 아픈 기억이 지워지면 정말 행복해질까?
아픔을 피하지 않고 극복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사람들은 흔히 힘든 사건을 목격하거나 겪고 나면 “기억을 잊고 싶다.”, “기억이 지워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엄마에게 혼나서 대들었는데, 마음에 걸려서 기억을 지우고 싶어.’, ‘어제 친구와 싸웠는데 어제는 잊고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고 싶어.’와 같은 생각들은 아이들이 지우고 싶어 하는 기억입니다. 책의 주인공인 미지와 우정이도 아픈 하루를 보내고 기억을 지우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그날의 기억을 지워준다고?” 힘들고 아픈 기억이 지워지면 정말 행복해질까?
아픔을 피하지 않고 극복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사람들은 흔히 힘든 사건을 목격하거나 겪고 나면 “기억을 잊고 싶다.”, “기억이 지워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엄마에게 혼나서 대들었는데, 마음에 걸려서 기억을 지우고 싶어.’, ‘어제 친구와 싸웠는데 어제는 잊고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고 싶어.’와 같은 생각들은 아이들이 지우고 싶어 하는 기억입니다. 책의 주인공인 미지와 우정이도 아픈 하루를 보내고 기억을 지우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가 뒷골목에 있는 귀신딱지 문방구에 들어가고, 그 곳에서 오늘을 잊는 초콜릿을 먹게 됩니다. 미지와 우정이의 바람대로 그날의 기억은 지워지지만 잃어버린 기억 때문에 곤란을 겪게 됩니다. 결국 잃어버린 줄 알았던 기억이 서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되찾기 위한 작전을 펼칩니다.
아이들은 기억을 잃어버리는 사건을 직접 겪는 미지와 우정이의 이야기를 보면서 ‘엄마의 마음은 많이 아팠을 텐데, 나만 잊는다고 끝난 일일까?’, ‘친구와 왜 싸웠는지 잊는다면 다음에 같은 일로 또 싸울 수도 있을 텐데······.’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힘들고 아파서 잊으면 좋을 줄 알았던 기억을 잃은 두 주인공은 무조건 잊는 것은 상처를 미루는 것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경험